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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 美 초고율 관세에 '초비상'… 최대 46%에 긴급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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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04.06 (일)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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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베트남과 태국 등에 최대 46%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동남아 주요국들이 긴급 협상에 나섰다. 각국은 보복보다는 협상 통해 피해 최소화 방침이다.

베트남·태국, 美 초고율 관세에 '초비상'… 최대 46%에 긴급 협상 돌입 / 연합뉴스

미국이 동남아 주요 수출국에 최고 46%에 이르는 상호관세를 예고하자, 베트남과 태국 등 각국이 긴급 협상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부터 모든 국가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9일부터는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46%, 태국은 36%를 부과받게 됐다. 베트남은 상호관세 대상국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초고율 관세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베트남은 즉각 협상 요구에 나섰다. 산업무역부는 미국 측에 관세 부과 보류와 추가 협상을 요청했다. 아울러 베트남 제품은 미국산 상품이 아니라 제3국 제품과 경쟁한다며 여전히 협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는 대응팀을 꾸리고, 호 득 폭 부총리가 미국 방문에 나선다. 그는 베트남 항공사 대표들과 함께 미국산 여객기 구매 등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도 적극 대응 중이다. 팜 민 찐 총리는 관세 발표가 양국 우호 관계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면서도, 올해 경제성장률 8% 목표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36% 관세 대상인 태국도 협상 방침을 분명히 했다. 패통탄 총리는 이미 미국 측과의 논의 준비를 마쳤으며, "여전히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무역 수지를 균형 있게 조정하자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아울러 태국 정부는 미국 측 발표 내용을 세부적으로 분석 중이며, 관세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만큼 대응 여지도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재무부는 보복보다 차분한 협상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도 같은 날 협상을 택했다. 자국에 부과된 24% 상호관세에 대해 미국과 적극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복 조치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남아 어느 나라에서도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 도입을 언급한 곳은 없다. 각국은 관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막판까지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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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4.06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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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4.06 08: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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