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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핀란드 협업 신작 '프로스트레일', 생존 게임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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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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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게임즈와 페이크피시가 협업해 만든 생존 FPS 게임 ‘프로스트레일’이 2026년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 종말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 협동 플레이와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특징이다.

프랑스·핀란드 협업 신작 '프로스트레일', 생존 게임 새 지평 연다 / TokenPost Ai

프랑스의 게임 퍼블리셔 시로 게임즈(Shiro Games)가 핀란드 개발사 페이크피시(FakeFish)와 손잡고 새로운 생존 크래프팅 게임 ‘프로스트레일(Frostrail)’ 제작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2025년 4월 10일, 트리플-i 이니셔티브 쇼케이스(Triple-i Initiative Showcase)에서 공식 발표된 이번 신작은 2026년 윈도우 PC용 스팀(Steam)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2023년부터 논의되었으며, 양사가 가지고 있는 개발 노하우와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야심찬 프로젝트를 구상해왔다. 시로 게임즈는 자사의 퍼블리싱 레이블 ‘Shiro Unlimited’를 통해 창의적인 인디 개발팀을 지원하는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워테일즈(Wartales), 듄: 스파이스 워(Dune: Spice Wars) 등 독특한 세계관의 게임을 선보여왔다. 한편, 페이크피시는 심해 생존 게임 ‘바로트라우마(Barotrauma)’로 3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받은 개발사다.

페이크피시 최고경영자 아쿠 야우히아이넨(Aku Jauhianen)은 “바로트라우마의 성공 이후, 생존과 1인칭 슈팅 장르 특유의 긴장감에 제작진이 사랑하는 제작 요소들을 더한 도전적인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시로 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시각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스트레일은 종말 이후 눈보라의 황무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1인칭 슈팅 기반 생존 게임이다. 유일한 생명줄이자 거점이 되는 열차를 중심으로 자원을 수집하고 부품을 제작해 기차를 업그레이드하며, 플레이어는 눈보라와 괴물을 포함한 외부 위협에 맞서야 한다. 특히 네 명까지 함께하는 온라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중후반에는 ‘레버넌트(Revenants)’라 불리는 기괴한 존재들과의 전투도 펼쳐진다.

시로 게임즈 최고경영자 니콜라스 카나스(Nicolas Cannasse)는 “우리 팀은 완성도 높은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추가적인 창의적 시너지와 재미를 모두 담은 게임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프로스트레일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브라질), 간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게이머층을 타깃으로 한다. 양사는 단순한 게임 개발을 넘어, 생존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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