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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 암호화폐 시총 204조 날아가…트럼프 관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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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3 (목)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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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하루 만에 $6,000 넘게 급락하며 시가총액 204조 원 증발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표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솔라나(SOL)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하며 시장 전반이 흔들렸다.

비트코인 급락에 암호화폐 시총 204조 날아가…트럼프 관세 충격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6,000 넘게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루 만에 약 1400억 달러(약 204조 4,000억 원)가 증발했다. 돌연한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무역 관세 조치 이후 나타난 결과로, 시장은 예상보다 크게 흔들렸다. 최근까지 이어진 비트코인의 급등세가 정치적 불확실성에 의해 급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번 주 초, 비트코인은 $88,500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권에 안착할 듯 보였지만, 불과 수 시간 만에 $82,000 초반까지 밀리며 투자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해당 하락세는 비트스탬프(Bitstamp) 거래소에서 순간적인 ‘플래시 크래시’ 현상으로 포착됐고, 이후 $83,000대에서 어느 정도 반등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 여파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6,500억 달러(약 2411조 원)로 줄었고, 시장 지배력은 코인게코(CoinGecko) 기준 약 60%를 유지하고 있다.

알트코인 역시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솔라나(SOL), 톤코인(TON), 아발랜치(AVAX) 등 주요 알트코인이 하루 새 최대 10% 가까이 하락했고, 이더리움(ETH), XRP,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스텔라(XLM), 체인링크(LINK)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HYPE, 크로노스(CRO), 파이코인(PI)은 각각 10%, 11%, 7.5% 급락해 타격이 컸다.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하루 새 2조 7,650억 달러(약 4,041조 9,000억 원) 수준으로 후퇴했다. 동시에 선물 시장에서는 약 5억 달러(약 7,300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며 변동성의 중심에 섰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16만 명의 트레이더가 청산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약 2억 6,000만 달러(약 3,800억 원)는 롱 포지션이었다.

무역전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관세 대상 국가 리스트가 확대될 경우, 거시경제 전반에 경기 위축 우려가 번지며 암호화폐 시장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단기적 조정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다면 보다 긴 호흡의 조정 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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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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