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장초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0,045.7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39,869.8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7,182.1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7,215.51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489.72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483.58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8bp 하락한 4.193%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9bp 내린 4.276%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21% 상승한 99.588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1.69% 하락한 3,292.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0.51% 하락한 62.4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07.16, -0.58%), 마이크로소프트(387.23, -0.02%)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아마존(187.04, +0.27%), 알파벳(163.07, +2.39%), 테슬라(276.50, +6.55%)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로드컴(188.59, +0.23%), 넷플릭스(1095.72, -0.11%), 메타(543.49, +1.94%), 엔비디아(108.18, +1.65%)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어제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의 상방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등 반도체 및 전기차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