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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AI로 승부수…멀티클라우드 주도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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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4.05 (토)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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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Google Cloud Next 2025에서 AI 중심 클라우드 전략과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앞세워 멀티클라우드 시장 주도권 확보 방침을 밝혔다. 유튜브와 클라우드 부문 성장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구글 클라우드, AI로 승부수…멀티클라우드 주도권 정조준 / TokenPost Ai

구글이 올해 ‘Google Cloud Next 2025’에서 인공지능(AI) 전략 강화 의지를 분명히 하며, 멀티클라우드 시대의 주도권 확보 경쟁에 본격 나섰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와 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의 AI 기술력과 산업 맞춤 전략을 무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핵심으로 부각된 것은 구글 클라우드의 AI 플랫폼 확장 전략이다. AI와 머신러닝 기반 제품의 배포 속도를 앞세워 고객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멀티모달 AI 모델부터 산업별 AI 에이전트까지 실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존 퓨리어(TheCUBE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구글은 AI 영역에서 ‘왕국의 열쇠(key to the kingdom)’를 쥐고 있다”며, AI 중심의 슈퍼클라우드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알파벳(GOOGL)의 실적에서도 이 같은 방향은 뚜렷이 나타났다. 2024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65억 4,000만 달러(약 382조 원)를 기록했으며, CEO인 서지하(Sundar Pichai)는 “AI와 컴퓨팅 전반에서의 효율성 확보가 사업 전반 실적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YouTube 및 구글 클라우드 부문의 연간 매출 추정치는 총 1,100억 달러(약 15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브 밸란테(TheCUBE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구글은 AWS와의 AI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며 “시장 침투율 지표로 볼 때 기술 인프라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AI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도 본격화됐다. 지난해 11월, 구글 클라우드는 파트너를 위한 AI 에이전트 에코시스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기술적 설계 지원과 공동 마켓 진출을 도우려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는 AI 에이전트 전용 섹션도 신설됐다.

올해 2월, 세일즈포스(CRM)와의 수십억 달러 규모 협력도 발표됐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가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쉽게 구동될 수 있게 되었고,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핵심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AI에 최적화된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이번 협력을 “고객의 AI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는 핵심 계기”라고 평가했다.

오는 4월 9일부터 열리는 Google Cloud Next 현장에서는 AI 전략뿐 아니라 보안 및 인프라 최신 기술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TheCUBE는 실시간 생중계와 애널리스트 해설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시장 변곡점에서 AI 주도권을 쥐려는 구글의 유기적 클라우드 전략이 얼마나 효율적인 결과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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