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524억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04% 상승한 524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14억1000만 달러로 21.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87억8000만 달러, OKX는 28억5000만 달러로 각각 16.75%, 5.44%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은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과 XRP는 상승했지만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 방향성에 대한 분명한 확신 없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는 제한적인 가격 변동 속에서 시장이 새로운 모멘텀을 탐색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02억3000만 달러 1.48%↓
솔라나 45억6000만 달러 2.17%↓
XRP 36억7000만 달러 2.39%↑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롱 포지션 비중이 소폭 우세한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만3000달러 선으로 상승하며 펀딩 비율도 0.0079%로 소폭 상승해, 롱 포지션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기본값 0.01%에 미치지 못해 과도한 쏠림은 아닌 상태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9.46% 하락한 1316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거래소의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BTCUSDT) 거래량은 현물 거래량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레버리지 기반 단기 거래의 강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이 관망 기조를 유지하거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유보하고 있을 가능성을 내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79%로, 기본값 0.01%에 근접해 롱 포지션 강도가 소폭 강화되었으나 여전히 균형에 가까운 상태임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이더리움·솔라나·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펀딩 비율을 유지하며, 과도한 쏠림 없이 단기 관망 심리가 형성된 모습이다. 다만 도지코인의 경우 4.97% 상승과 함께 0.0052%의 펀딩 비율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26%
솔라나 0.0022%
XRP 0.000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8783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5091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3% 상승한 8만3348.4달러, 이더리움은 0.99% 오른 1799.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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