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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프리미엄 0.83%로 확대…비트코인 단기 조정 속 관망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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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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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프리미엄이 0.83%로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기술적 과열 신호 이후 조정에 들어가며 중심선 부근에서 방향성 재정비 중이다.

국내에서 해외 대비 암호화폐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이 소폭 확대됐다.

30일 8시 50분 기준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김치프리미엄(업비트<>바이낸스)은 0.83%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0.2%와 비교해 상승한 수치로, 국내외 시세 차이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솔라나·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에서도 전일보다 확대된 0.88~0.98% 수준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코인별 김치프리미엄 현황
비트코인(BTC) 94,144.48달러 / 1억3613만원 / 0.83%
이더리움(ETH) 1,794.53달러 / 259만6000원 / 0.88%
솔라나(SOL) 146.27달러 / 21만1800원 / 0.98%
엑스알피(XRP) 2.236달러 / 3237원 / 0.96%
도지코인(DOGE) 0.1742달러 / 252.1원 / 0.93%

김치프리미엄은 한국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으로, 국내 수요 급증이나 해외 유동성 부족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김치프리미엄의 확대는 국내 매수세 강화 또는 글로벌 시세 대비 국내 시장의 상대적 강세를 의미한다.

비트코인 기술 분석

RSI 그래프 / BITBO

볼린저 밴드 상단은 9만8353.97달러, 하단은 8만7990.70달러에 형성돼 있다. 상단 돌파는 과열(과매수) 상태로 조정(하락) 가능성을, 하단 이탈은 과매도 상태로 반등 가능성을 가리킨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40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9만5010달러) 대비 1.14% 하락하며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단 접근 이후 매수세가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밴드 폭이 여전히 넓게 형성된 가운데,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은 지속되고 있다. 중심선(9만4219.30달러) 대비 현재 시세는 거의 유사한 수준이며, 단기 방향성 모멘텀은 재정비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이동평균선(20일)은 9만4219.30달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시세는 이를 소폭 하회하고 있다. 전일과 달리 단기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상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67.39로, 전일(68.12) 대비 소폭 하락했다. 과열 구간 진입 직전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며, 단기 관망세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여전히 중립보다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재차 상승 시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는 중심선 부근에서의 매물 소화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며, 9만8000달러를 다시 돌파할 경우 강한 추세 복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반면, 9만3000달러 초반선 이탈 시에는 추가 조정 경계도 필요하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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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4.30 10:46: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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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30 10:22:1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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