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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총 30% 급등…암호화폐 시장 '입구'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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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4.04 (금)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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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30% 급증하며 투자자 유입 통로로 자리 잡았다. 테더(USDT)·USDC·FDUSD가 선도하며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총 30% 급등…암호화폐 시장 '입구' 역할 확대 / TokenPost AI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입구 역할’을 하며 올 1분기 동안 30%에 달하는 시가총액 성장을 이뤘다.

시장조사기관 CCDa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024년 1월 4,240억 달러(약 618조 원)에서 3월 말 5,530억 달러(약 807조 원)까지 상승하며 2022년 5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유입된 자금은 약 1,300억 달러(약 189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급등세의 중심에는 테더(USDT)의 지속적인 확대가 있었다. USDT는 지난 3월 발행 규모가 1,090억 달러(약 159조 1,000억 원)에 이르며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USDC 역시 같은 기간 280억 달러(약 40조 8,800억 원)에서 330억 달러(약 48조 1,800억 원)로 증가했고, 홍콩 기반 스테이블코인 FDUSD는 30억 달러(약 4조 3,800억 원)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넓혔다.

CCData는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과 접근성을 높이면서 실제로 투자자들이 거래에 진입하는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며 순간적인 가격 변동성이 적은 특성이 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낸스를 중심으로 FDUSD가 기존 BUSD를 대체하며 주요 거래쌍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도 눈에 띈다. 바이낸스는 2023년 중반부터 금융 규제 대응 차원에서 BUSD 지원을 단계적으로 종료했고, 이후 FDUSD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CCData는 이러한 변화가 신규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존재감을 확대시키는 촉매가 됐다고 분석했다.

전통 금융 인프라와의 연결 확대 역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3월에는 CTSI 네트워크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은행 간 라이트닝 결제 모델을 발표하며 탈중앙화 결제 생태계의 실사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을 단기적인 유행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보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같은 고변동성 자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점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CCData는 “이 같은 움직임이 전체 시장에 긍정적인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암호화폐 자산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단순한 거래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투자자 유입을 가속화하고 기존 금융과의 접점을 넓히는 핵심 인프라로서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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