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직원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2021년 8월 18일(이하 현지시간) 미하일 페도로프(Mikhail Fedorov) 우크라이나 디지털 혁신부 장관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e-흐리우냐(hryvnia)'로 부처 직원 월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첫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CBDC를 테스트할 필요가 있다"며 "초기에는 CBDC를 광범위하게 배포하기보다는 소규모로 통제된 상태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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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디지털 화폐로의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
2021년 초 우크라이나 디지털전환부는 스텔라 개발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자산 및 CBDC 인프라를 위한 전략을 공동 개발했다.
7월 22일 암호화폐 거래소, 채굴업체, 커뮤니티와 협력 개발한 디지털 자산 산업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7월 30일에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 CBDC를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