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금융당국, 어베일에 '가상자산법' 적용... '시세조종 1호 사건' 外

금융당국, 어베일에 '가상자산법' 적용... '시세조종 1호 사건'
조선일보에 따르면 금융 당국이 지난달 23~24일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어베일(AVAIL) 가격이 과도하게 출렁인 점에 대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상 시세조종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법은 지난달 19일 시행됐는데, 법 시행 후 조사가 시작된 1호 사건이다. 4일 금융 당국과 가상 자산 업계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1개당 236원으로 시작된 어베일의 시세가 15분 만에 15배 가까운 3500원까지 급등한 뒤, 하루도 안 된 다음 날 오후 7시쯤 284원으로 폭락했다. 금융 당국은 어베일 시세 변동 과 이 거래를 주도한 A씨가 대규모 물량을 이용해 계획적인 시세조종에 나섰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씨가 어베일 대리 매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최대 3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분석 "BTC, 와이코프 패턴 상 재축적 단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BTC/USD 일봉 차트에서 와이코프 패턴(wyckoff pattern)이 관측되고 있다. 패턴 상 현재 BTC는 재축적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 와이코프 패턴은 자산의 추세 반전을 예측하는 도구로 사용되며, 축적 패턴(하락에 대한 반전), 분배 패턴(상승에 대한 반전)으로 나뉜다. 축적 패턴은 9가지 단계를 거치는데 현재 BTC는 이중 6번째인 '스프링' 단계에서 저점을 테스트 하고 있다고 익명의 X 애널리스트 무스타슈(Moustache)는 분석했다.

주피터 커뮤니티, 자체 토큰 JUP 총 공급량 30% 삭감 제안 통과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스왑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 커뮤니티가 자체 토큰 JUP의 총 공급량을 기존 100억 개에서 70억 개로 30% 감축하는 내용의 제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공급량 삭감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완전희석시총(FDV) 우려를 해소하고 토큰 분배 관련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주피터 측은 설명했다. 삭감되는 30%의 공급량은 팀과 커뮤니티가 절반씩 부담할 계획이다.

비트코인 어제 밤 빈 블록 채굴
멤풀스페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블록높이 855363에서 빈 블록이 채굴됐다. 직전 블록이 채굴되고 1분 만에 채굴됐다. 빈 블록은 블록 내에 채굴자에게 채굴 보상을 할당하는 '코인베이스 트랜잭션'(coinbase transaction) 외 트랜잭션 데이터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블록을 의미한다.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4.9% "BTC, 다음 주 상승 전망"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9% (전주 48%)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41.4%(전주 37.5%),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3.7%(전주 14.5%)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0.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5.8%,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4%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전략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하겠다는 등 친암호화폐 공약을 내놓은 것과 관련 투자자 중 49.4%는 "트럼프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미국이 인정한 전략 자산으로 비트코인에게 호재"라고 답했다. 33%는 "표심을 얻기 위한 우발적 공약으로 안 지켜질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중장기적 악재"라고 내다봤다. 나머지 15.2%는 "일시적 상승 재료에 불과하며 장기적인 영향은 없다", 2.4%는 "아무 관심 없다"고 말했다.

미 민주당 의원, 다음 주 디지털 자산 라운드테이블 진행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로 칸나(Ro Khanna)가 다음 주 월요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정책 논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 라엘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 국장, 브루스 리드 백악관 부보좌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고문 아니타 던 등이다.

분석 "시총 상위 알트코인 여전히 견고…수 주 내 변곡점 올 것"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X를 통해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이 이틀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시가총액이 높은 상위 알트코인들은 여전히 견고하다.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큰 틀에서 보면 여전히 횡보 기간을 거치고 있으며 수 주 내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BTC 채굴자발 매도세 완화… 3월 比 ‘반토막’
크립토포테이토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초에 비해 BTC 채굴자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BTC가 70,000 달러에 도달했을 때 일일 채굴자 BTC 매도물량은 10,000 ~ 20,000 BTC를 기록한 반면 7월에는 5,000 ~ 10,000 BTC로 감소했다. 이는 잠재적인 채굴자발 매도세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추정 주소, 보유 암호화폐 가치 $700만 밑으로…6월 比 76.7%↓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 데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추정 주소가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가 7,00만 달러를 하회한 6,387,138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주소가 보유한 암호화폐는 2103억 TROG(45.6만 달러), 57.9만 TRUMP(271만 달러), 492 ETH(147만 달러), 377.415 WETH(113만 달러) 등이다. 지난 6월 5일(3,000만 달러) 대비 76.67% 감소한 수치다.

dYdX 커뮤니티, 시즌5 이용자 대상 $500만 DYDX 할당 제안 통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dYdX(DYDX) 재단이 X를 통해 “다섯 번째 시즌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자격을 갖춘 이용자들 대상으로 500만 달러 규모의 DYDX를 할당하자는 내용에 대한 거버넌스 투표가 89.91%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전했다.

美 상원의원 ‘BTC 비축 법안’ 발표 이후, 관련 법안 지지 쇄도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BTC 비축 법안'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이틀 동안 해당 법안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하는 2200통의 편지가 미국 상원의원들에게 발송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 비영리단체 사토시액션펀드(Satoshi Action Fund)의 최고경영자(CEO)인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는 “'BTC 비축 법안'이 발표된 이후 민주당이 1,333통, 공화당이 850통, 무소속이 41통의 '해당 법안을 지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이러한 현상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정치적 성향에 국한되지 않고 점점 더 많은 주류 투자자와 정치인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 "연준 9월 기준금리 50bp 인하 가능성 22%"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을 22%로 내다보고 있다. 25bp 인하를 전망하는 트레이더 비중은 78%다. 앞서 FOMC는 공식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러 하원 금융위장 "향후 BTC-디지털 루블 교환 가능할 것"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두마(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러시아 국민들이 BTC와 디지털 루블을 교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디지털 루블 기반 P2P 시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선 추정 주소, 아베서 4,025만 USDT 출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 추정 주소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에서 4,025만 USDT를 출금 후 0xf1f로 시작하는 신규 주소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분석 "BTC, RSI 지지선 사수 시 강세 전망"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7.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 유튜버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이 "크라켄 BTC/USD 일봉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하락 추세를 보이며 지지선을 리테스트하고 있다. 과거 저항선이었던 해당 지지선을 지켜낼 경우 BTC는 강세를 보일 수 있으며 신고점 경신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美 오하이오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줌에 영업 중단 명령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금융기관부(DFI)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줌(Coinzoom)에 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규제 심사 결과 코인줌의 재무 기록이 라이선스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하이오 사용자들의 코인줌 입금이 중단됐으며 코인줌이 오하이오주 내에서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것도 금지됐다.

트럼프-해리스, 9/4 토론회 예정
폭스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펜실베니아에서 열리는 폭스뉴스 토론회에 참석해 해리스와 토론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밈코인 프리세일 투자자, $155만 MEME 바이낸스 입금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X를 통해 "한 밈코인(MEME) 프리세일 투자자가 1억 2,750만 MEME(155만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해 141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카르다노 설립자 "확장성 솔루션 하이드라 출시 임박"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에이다) 개발사 IOG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호스킨슨이 자신의 X에 "레어 에보(Rare Evo)에서 하이드라(Hydra)를 만날 준비가 되었는가?"라고 포스팅해 확장성 솔루션 하이드라(Hydra) 출시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하이드라는 확장성을 향상시키고 노드당 데이터 저장 기간 및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며, 레어 에보(Rare Ev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다.

전날 ETH 현물 ETF서 $5,430만 순유출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ETH 현물 ETF에서 총 5,43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순유입으로 전환된 지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만 6,140만 달러 상당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피델리티 FETH(600만 달러)와 프랭클린템플턴 EZET(110만 달러)에는 순유입이 나타났다. 블랙록 ETHA를 포함한 나머지 ETF에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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