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9% (전주 48%)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41.4%(전주 37.5%),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3.7%(전주 14.5%)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0.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5.8%,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4%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전략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하겠다는 등 친암호화폐 공약을 내놓은 것과 관련 투자자 중 49.4%는 "트럼프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미국이 인정한 전략 자산으로 비트코인에게 호재"라고 답했다. 33%는 "표심을 얻기 위한 우발적 공약으로 안 지켜질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중장기적 악재"라고 내다봤다다. 나머지 15.2%는 "일시적 상승 재료에 불과하며 장기적인 영향은 없다", 2.4%는 "아무 관심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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