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미국이 현재 130개국과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상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가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의 경제적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백악관은 협상 중인 국가 및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다양한 지역 및 산업을 아우르는 포괄적 무역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