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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ETF 자금 유출·네트워크 위축에 1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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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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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7주 연속 ETF 자금 유출과 네트워크 활동 감소로 심각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업계는 1,500달러 하방 돌파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더리움(ETH), ETF 자금 유출·네트워크 위축에 10% 급락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의 연이은 ETF 자금 유출과 네트워크 활동 감소로 가격 하락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들은 7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이번 주에만 9개 ETF에서 총 8,247만 달러(약 1,204억 원)가 빠져나갔다.

11일에는 하루 동안 2,920만 달러(약 426억 원)의 자금이 유출되며 4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가 2,610만 달러로 가장 큰 유출을 보였고, 비트와이즈(ETHW)가 31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

대형 투자자들의 이탈이 지속되면서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주 대비 10% 하락했다. 네트워크 활동도 위축되고 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고유 활성 지갑 수는 한 달 새 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솔라나는 16% 감소, 트론은 오히려 16% 증가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와 경쟁 심화를 이유로 연말 가격 전망을 60% 하향 조정했다. 은행 측은 레이어2 네트워크 의존도가 높아진 점이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연말 목표가를 4,000달러로 제시했다.

업계는 이더리움이 1,500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1,300달러나 1,2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만 1,700달러를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1,900달러나 2,000달러까지 반등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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