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집권 AK당은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소비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암호화폐 산업 규정을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당의 정보통신기술 담당 부위원장인 외메르 일레리(Ömer İleri)가 밝혔다. 정부는 제안된 법안이 소비자 안전과 블록체인 및 인공 지능과 같은 분야의 기술 발전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 및 법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터키는 주로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칙을 만들고 있다고 집권 AK당의 부의장 외메르 일레리(Ömer İleri)가 밝혔다. AK 당에서 정보 통신 기술을 담당하는 일레리는 법률 전문가 및 언론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업계 대표들과 함께 규칙 제정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의 목표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며 플랫폼을 규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지원하는 법도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일리 의원은 말했다.
터키는 블록체인과 인공 지능과 같은 기술 분야에 대한 큰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일레리 장관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터키의 관심을 보여주는 예로 블록체인 이스탄불과 포럼 메타버스와 같은 정부 이니셔티브를 언급했다.
지난 1월, 메흐멧 쉼섹 재무장관은 정부가 새로운 암호화폐 규칙에 대한 기술 연구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일리 장관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해당 분야의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법적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