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거래소 OSL, 英 보험사와 파트너십.. 커스터디 보험 범위 확대
홍콩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OSL이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영국 런던 개인보험업자 집단인 런던 로이즈의 에이전트사인 캐노피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OSL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보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글로벌 사업 총괄 "한국 게임 시장 매력적...올해 매 분기 OAS 기반 게임 출시"
도미닉 장 오아시스(OAS) 글로벌 사업 총괄이 디센터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게임 시장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전세계 2위 수준으로 높고, 주주, 당국 영향이 없어 미국 시장보다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아시스는 일본 규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L1은 퍼블릭·L2는 프라이빗체인에 가깝게 구축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2년 만에 빠르게 발전했으며, 올해는 매 분기 별로 오아시스 기반 대형 게임이 잇따라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립토퀀트 대표 "BTC 매집 트랜잭션 5년 만 최대치... $68억 상당"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X를 통해 "비트코인 매집 주소로 유입되는 BTC 물량이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등 커스터디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와 연관된 트랜잭션을 포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BTC 매집 주소들은 현재 170만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현재 가치로 68억 달러 상당"이라고 덧붙였다.
제타체인 토큰 분배 계획 발표... 커뮤니티 보상에 10% 할당
3,150만 ZETA 규모의 첫 커뮤니티 에어드랍을 예고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타체인(ZETA)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토큰 분배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ZETA 토큰 초기 공급량은 21억개이며, 이중 10%인 2.1억 ZETA를 커뮤니티 보상에 할당한다. 커뮤니티 보상 지급 대상자는 월렛 파트너 캠페인, 소셜 퀘스트 캠페인, XP 프로그램 참여자와 주요 커뮤니티 기여자 등이다. 이외 토큰 할당은 ▲생태계 성장 펀드(12%, 2.52억개) ▲밸리데이터 인센티브(10%, 2.1억개) ▲유동성 인센티브(5.5%, 1.15억개) ▲프로토콜 트레저리(24%, 5.04억개) ▲핵심기여자(22.5%, 4.72억개) ▲초기 구매자 및 어드바이저(16%, 3.36억개)다. 앞서 제타체인은 테스트넷 사용자 대상 에어드랍을 예고한 바 있다.
갤럭시아-빗썸, 상폐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
이투데이에 따르면 갤럭시아(GXA) 재단과 빗썸이 상장 폐지 여부를 두고 벌어진 법원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에서 공방을 벌였다. 갤럭시아 측은 빗썸이 소명 기회 없이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주장했고, 빗썸은 갤럭시아의 유통량 초과는 중요한 계약 위반이며 충분한 소명 기회를 줬다고 반박했다. 빗썸이 공지한 갤럭시아의 상장 폐지 예정 시간은 오는 29일 15시로, 법원 가처분 결과도 이전에 나올 전망이다.
FT "BTC 현물 ETF, 초기 파생상품 생태계 형성 중"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 업계 전문가를 인용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초기 파생상품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Roundhill Investments)는 BTC 선물 ETF를 보유한 뒤 콜, 풋옵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BTC 커버드 콜 ETF를 신청한 바 있다. 또 프로쉐어스, 디렉시온 등 자산운용사들도 BTC 현물 ETF 추종 레버리지 ETF를 신청했다. 암호화폐 ETF 리서치 업체 베타파이(VettaFi) 리서치 책임자 토드 로젠블루스(Todd Rosenbluth)는 "암호화폐 연계 ETF 혁신은 시작점에 있다. BTC 익스포저에 대한 리스크온·오프 전략을 대중에게 제공할 수 있는 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국 투자 리서치업체 모닝스타의 전략적 자산운용 총괄 브라이언 아머(Bryan Armour)는 "투자자들이 BTC를 사는 이유는 변동성 때문이다. (파생상품으로 인한) 가격 상승폭을 제한하는 것은 투자 논리에 맞지 않다. (파생상품은) 대부분 투자자에겐 유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TC 현물 ETF 출시 10거래일차 $8,000만 순유출
비트멕스 리서치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10거래일차 순유출액은 8,000만 달러"라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3.94억 달러 상당 순유출이 나타났고, 순유입을 보인 ETF는 블랙록 IBIT(1.7억 달러)·피델리티 FBTC(1.11억 달러)·비트와이즈 BITB(2,000만 달러)·아크21쉐어스 ARKB(1,610만 달러)·발키리 BRRR(650만 달러)다. 인베스코, 프랭클린 템플턴, 반에크, 위즈덤트리의 BTC 현물 ETF는 소규모로 집계되지 않았다.
6번째 원화 거래소는 '그림의 떡'…당국, 은행 실명계좌 발급 기준 옥죈다
뉴스1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이르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은행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발급 기준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및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은행이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 위험 평가를 면밀히 했는지,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했는지 기준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은행이 새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해줄 가능성은 낮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