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뉴욕 브리핑] 피터 시프 "BTC 투기꾼, 이미 ETF 대비 매수 완료...승인 시 폭락 대비해야" 外

[피터 시프 "BTC 투기꾼, 이미 ETF 대비 매수 완료...승인 시 폭락 대비해야"]

대표적인 금 지지론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퍼시피캐피탈 CEO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투기꾼들은 이미 현물 ETF 출시에 앞서 매수를 완료했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폭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투기꾼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관련 새로운 이슈몰이를 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38,000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에 대비해 BTC 매수를 완료했을 것이며, 오히려 ETF 승인 시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할 때 매수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펙실드 "폴로닉스 해킹, $1.25억 피해 추정"]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가 오늘 저녁 해킹 노출로 입은 피해액은 약 1.25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펙실드는 "도난 암호화폐 중 이더리움(ETH) 체인 기반 토큰이 약 5,6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트론 체인에서 약 4,800만 달러, 비트코인 체인에서 약 1,800만 달러가 유출됐다"고 부연했다.

[버터 파이낸스, 개발 중단 발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팬케이크스왑(CAKE) 전용 수익률 최적화 플랫폼 버터 파이낸스(Butter Finance)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버터 파이낸스 측은 "현시점 커뮤니티에 발의된 veCAKE 시스템 및 인센티브 모델은 버터 파이낸스와 결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품 출시를 위해 수개월간 노력해 온 기여자들이 신중히 내린 결정이다. 오히려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NEO 설립자 "재단·NGD, 운영 비용 외 NEO 및 GAS 매매한 적 없어"]

다홍페이 네오(NEO) 설립자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네오 재단과 NGD(Neo Global Development)는 정기적인 운영 비용 이상으로 NEO 및 GAS를 매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투자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진 않다. 내부 정보를 취득할 수 입장에서 NEO 및 GAS 매매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CEO "폴로닉스 해킹, 언제든 지원 준비 돼 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X(구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선의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가 해킹에 노출됐다.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관련 자금이 바이낸스로 유입되면 언제든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폴로닉스가 해킹에 노출돼 약 1.14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외신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호들넛, 청산 절차 돌입 예정"]

테크인아시아에 따르면, 테라-루나 사태로 약 1.89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호들넛(Hodlnaut)의 전 임시 법정관리인이 "곧 거래소가 청산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들넛은 테라-루나 사태 3개월 후인 2022년 8월 법원에 채권자 보호(creditor protection)를 신청한 바 있다. 한편 호들넛의 전 임시 법정관리인 애런 리(Aaron Lee)와 안젤라 이(Angela Ee)는 "10일 싱가포르 고등법원으로부터 청산인으로 임명됐다. 또 법원은 이날 호들넛에게 내려진 채권자 보호 명령을 해제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들넛에 남아있는 자산의 가치를 포함한 기타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호들넛 경영진은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의 공동 창업자들이 창업한 암호화폐 거래소 OPNX에 지분 매각을 시도했지만, 협상은 최종 결렬된 바 있다.

[리서치 “영국 암호화폐 투자 사기 신고, 전년비 23% ↑”]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최대 은행 로이드뱅크(Lloyds bank)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영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사기 신고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의 피해자 1인당 평균 손실액은 1만 3,115달러로, 전년도 8,562달러를 크게 웃돈다. 나이대별로는 25~34세가 전체 피해자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은 사기 피해를 인지하기 전에 평균적으로 3번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CME 암호화폐 책임자 “선물 미결제약정 증가세, 비트코인 낙관론 영향"]

DL뉴스에 따르면 CME그룹의 암호화폐 제품 글로벌 책임자 지오바니 비시오소(Giovanni Vicioso)는 “최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미결제약정(OI) 증가세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 기대감과, 내년 예정된 반감기 등의 낙관론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앞서 CME의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규모는 하루 새 4.17% 증가한 111,100 BTC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면서 사상 처음으로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를 추월했다. 또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암호화폐의 헤징 역할도 커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한 사고들이 규제 적격 거래소인 CME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기관들 만큼이나 리테일 투자자들도 CME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ETH 현물 거래량, FTX 붕괴 이후 가장 많아"]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현물 거래량은 블랙록의 현물 ETF 신청 등에 힘입어, FTX 붕괴 이후 가장 많은 규모까지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칠리즈 CEO "자체 밈토큰 곧 출시 예정"]

알렉산더 드레이퍼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CHZ)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칠리즈 체인에서 최초의 소셜파이 플랫폼이 테스트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스파이시' 밈 토큰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그는 칠리즈 체인 상의 셀프 커스터디 지갑에 CHZ 토큰 보유자를 대상으로 밈토큰 에어드랍을 시사하는 내용의 트윗을 포스팅한 바 있다.

[제네시스, 법원에 '3AC 채권 청구액' $10억→$3,300만 삭감 승인 요청]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및 트레이딩 업체인 제네시스가 9일(현지시간) 법원에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에게 지불할 채권 청구액을 기존 10억 달러에서 3,300만 달러로 대폭 삭감하는 합의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제네시스 측은 "합의안이 인용될 경우 3AC는 기존 10억 달러 이상의 청구를 철회하고 3,300만 달러 상당의 일반 무담보 청구권을 인정받게 된다. 또 제네시스는 공개되지 않은 AVAX, NEAR 토큰에 대한 모든 청구권과 자격을 포기하며, 남은 부채에 대해 양사간 상호 면책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미니 등 제네시스의 기타 채권자들은 11월 24일까지 해당 합의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저스틴 선, 폴로닉스 해커에 "7일 내 탈취금 반환시 5% 보상금 지급" 제안]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의 소유주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가 방금 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폴로닉스 해커가 만약 7일 내 탈취금 전액을 반환한다면 탈취금의 5%를 화이트햇 보상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7일 내 탈취금을 반환하지 않을 시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로닉스는 이번 해킹으로 약 1.14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