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가 웹3 중심 인큐베이트를 출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마스터카드가 폴리곤과 협업을 통해 웹3 중심 아티스트 인큐베이터를 출시한다.
라자 라자만나르 마스터카드 마케팅 책임자는 "프로그램의 핵심은 신흥 아티스트에게 디지털 경제 관련 음악 경력을 쌓고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웹3 툴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마스터카드는 폴리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암호화폐를 비롯해 웹3 분야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마이크 콘두디스 미국 변리사가 트위터를 통해 마스터카드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웹3 분야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항목에는 암호화폐 트랜잭션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정보 제공, 위험자산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또한 마스터카드는 UAE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트오아시스와 암호화폐 연계 결제카드 출시 협약을 지난해 10월 체결했다.
비트오아시스 이용자들은 해당 카드를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암호화폐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내년 초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분쟁 해결 및 환불 조항과 같은 소비자 보호 조항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