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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뉴스브리핑] WSJ “바이낸스, 美 재무부 만나 WLFI 비즈니스 논의…감독 완화 요구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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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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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미국 재무부와 만나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WLFI와의 협력을 논의하며, 규제 완화 및 스테이블코인 상장 관련 입장을 전달했다. 이는 바이낸스의 미국 시장 재진입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WSJ “바이낸스, 美 재무부 만나 WLFI 비즈니스 논의…감독 완화 요구도” / Tokenpost

WSJ “바이낸스, 美 재무부 만나 WLFI 비즈니스 논의…감독 완화 요구도”

월스트리트 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낸스가 미국 재무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과의 거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바이낸스는 회사에 대한 정부의 감독을 완화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낸스 측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금세탁방지를 감독하는 현 감독관을 보직에서 해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3년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던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 복귀의 첫 걸음을 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WLFI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해주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경우, 트럼프 일가에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안겨다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상원의원, 탄소배출량에 따라 BTC 채굴시설 등에 수수료 부과 법안 발의

미국 상원의원 셸던 화이트하우스(Sheldon Whitehouse) 및 존 페터먼(John Fetterman)이 탄소 배출량 목표치를 초과한 경우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 초안을 발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클린 클라우드 법안(Clean Cloud Act)은 에너지 수요로 인한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요금 인상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환경보호국(EPA)에 100KW 이상의 IT 정격 전력을 설치한 데이터센터 및 암호화폐 채굴시설에 배출 성능 기준을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안은 지역 전력망 배출량 집약도를 기반으로 연간 11% 감축을 목표로 하며, 이에 따른 수수료는 CO₂e 톤당 20달러부터 시작한다.

미 SEC-바이낸스, 소송 60일 추가 중단 요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바이낸스가 법원에 60일 소송 중단을 재요청했다.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 X 계정에 따르면 이들은 SEC 산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의 활동과 일부 관련된 생산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송 연기가 모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SEC와 바이낸스가 요청한 60일 간 소송 중단 요청을 승인한 바 있다.

미 법원, 증권사기 혐의 ‘DCG 사건’ 정식 재판 결정

미국 법원은 법무부가 제기한 디지털커런시그룹(DCG) 및 제네시스 전 CEO 마이클 모로에 대한 민사소송을 정식 재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앞서 법무부는 “DCG 그룹과 마이클 모로는 지난 2022년 쓰리애로우캐피털(3AC) 파산으로 인해 발생한 재무 리스크를 은폐하고, 피해를 축소했다”며 증권사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법무부의 소송이 법적 요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며 재판 성립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법무부의 주장에 문제가 없다며 이들 요청을 기각했다.

미 비영리단체, 감찰국의 'ETH 증권 아냐' 힌먼 윤리보고서 공개

정부나 기업의 불법행위를 감독하는 미국 비영리단체 EMPOWR(Empower Oversight Whistleblowers & Research)가 윌리엄 힌먼 전 SEC 기업금융국장에 대한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는 미국 감찰국(OIG)의 보고서로, 기관은 윌리엄 힌먼의 과거 연설(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는 취지)이 SEC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내부 윤리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OIG는 "당시 그는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연설문은 공동으로 작성된 것으로, 초안 작성 작업에는 다수의 부서가 참여했다. 연설문에 이더리움을 언급하기로 한 결정 역시 공동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4/18 TRUMP 유통량 20% 언락…매도세 유의

오는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TRUMP 4000만개(3.2억 달러)가 언락된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이는 TRUMP 팀에 할당된 물량이며, 유통량의 약 20%에 해당한다. TRUMP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최고점 대비 약 83% 하락한 상태다. 보유자 수는 81.7만명에서 63.7만명으로 줄었다. 우블록체인은 해당 물량이 상당한 매도세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인 5명 중 1명 암호화폐 보유중…76%는 ‘긍정 영향’

미국 인구 5명 중 1명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미국 암호화폐 협회가 의뢰하고 해리스 폴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1%가 이같이 답했다. 이 중 76%는 디지털 자산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보유자 중 67%는 45세 미만, 15%는 55세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 보유자 비율은 여성 31%, 남성 67%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53,8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현재까지 진행된 관련 설문조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스탠드위드크립토, 캐나다 이어 호주 진출

미국 비영리 암호화폐 로비그룹 스탠드위드크립토(Stand with Crypto)이 호주에 진출했다고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진출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4곳으로 늘었다.

저스틴 선 “자오창펑이 밀고자?...그는 멘토이자 친구”

자오창펑 바이낸스 설립자 겸 전 CEO가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에 대한 범죄 혐의를 정부에 제공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저스틴 선이 “그는 나의 멘토이자, 친구이자, 지지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창업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주고 지도해줬다. 내가 업무를 처리할 때 여전히 자오창펑은 그 기준이자 지침이다. 물론 나는 미국 정부 역시 신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자오창펑이 과거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으로 정부와 형량 거래를 할 때 저스틴 선에 대한 범죄 혐의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미국 달러 가치 매우 상승할 것…중국과도 긍정적 결과 전망”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달러 가치는 매우 상승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달러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3...극단적 공포→공포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8 포인트 오른 43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면서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BTC $83,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83,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82,99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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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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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2 17:20:4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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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5.04.12 17:12: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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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5.04.12 17:12:1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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