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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앞두고 뉴욕증시 상승…방산·테슬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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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3 (목)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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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고용 호조와 방위산업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머스크의 정부 자문직 이탈 가능성이 방산·테슬라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관세 앞두고 뉴욕증시 상승…방산·테슬라 급등 / TokenPost Ai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발표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주요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세와 방위산업 관련 호재가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주면서 동반 상승했고,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P500 지수는 이날 0.7% 올랐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9% 올라 주요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후 관세 발표 직전까지 증시는 관망세를 유지하다 발표 시점에 맞춰 강세로 전환됐다.

방산업체 리도스홀딩스(LDOS)는 5.9% 급등하며 S&P500 종목 중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정부 관계자들이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정부 효율성 자문 역할에서 곧 물러날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머스크가 물러날 경우 방위산업 등 정부 계약 기반 산업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테슬라(TSLA) 주가도 장중 하락세를 딛고 5.3% 상승 마감했는데, 이는 머스크의 자문직 이탈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리조트 및 호텔 운영사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도 5.8%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은 3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실적 회복 기대감을 반영해 매수 의견을 내놓았고, 이는 팬데믹과 윤년, 슈퍼볼 개최 등 비정상 변수로 인한 전월 지표 왜곡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식품 및 담배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초콜릿 제조업체 허쉬(HSY)는 원자재 비용 상승 영향으로 3.3% 하락했고, 알트리아그룹(MO)도 도이치뱅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영향으로 2.8% 밀렸다. 알트리아는 특허 분쟁과 함께 전자담배 NJOY Ace 제품의 판매 중단에 직면해 있다.

농기계 업체 디어앤컴퍼니(DE) 역시 1.6% 하락했다. 무역 긴장 고조가 농산물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제퍼리스의 경고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민간 고용시장도 활기를 보였다.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오는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정책 방향과 고용 흐름 간 상관관계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커진 상태다.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단기적으로는 관련 업종에 모멘텀을 줄 수 있지만, 관세 확대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훼손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 정책이 시행될 경우, 관련주의 급등락과 자동차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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