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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급락에도 ETF로 220만 달러 유입…기관들 '저가 매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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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3 (목)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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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발표로 비트코인이 급락했지만, ETF 시장에는 기관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강한 저가 매수세가 확인됐다. 상장사 BTC 보유량도 증가하며 전략자산으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급락에도 ETF로 220만 달러 유입…기관들 '저가 매수' 나섰다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급격히 하락하며, 주요 투자자들의 긴장을 자아낸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진입하면서 비트코인 ETF 유입액이 220만 달러(약 321억 2,000만 원)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강한 자금 유입은 단기적인 시장 충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장기 가치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굳건함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면서 3.4% 넘게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순간적으로 8만 8,000달러에서 8만 1,000달러까지 밀렸다. 이더리움(ETH)은 하루 만에 6% 이상 빠졌고, 솔라나(SOL)도 6.6% 하락했다. 그러나 가격 하락 흐름 속에서도 거래량은 85% 급증해 540억 달러(약 78조 8,4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8만 2,000달러 근방에서 재차 반등을 시도하며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ETF 시장에서는 오히려 활발한 자금 유입이 나타났다. 4월 2일 하루 동안 피델리티의 FBTC와 아크인베스트의 ARK가 각각 1억 1,900만 달러, 1억 3,000만 달러의 신규 투자금을 유치했고, 반면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1억 1,6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트럼프의 정책이 단기 불확실성을 야기했지만 주요 기관은 이를 비트코인 매수의 기회로 활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상장회사들의 비트코인 보유량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을 포함해 총 8개 기업이 최근 일주일간 2만 6,303 BTC를 추가로 축적하며, 전체 상장사 보유량은 69만 6,456 BTC에 달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장기자산으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현재 비트코인이 8만 6,900달러에서 8만 4,80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 범위를 상방 혹은 하방으로 돌파하는 시점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분수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은 여전히 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트럼프 정책에 따른 일시적 가격조정은 오히려 추가 매수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다가오는 몇 주 간 시장 수급과 정책 방향에 따라 BTC가 다시 강한 상승 추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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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4.04 07: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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