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이자 배우인 티제이 밀러(TJ Miller)가 비트코인(BTC)을 이해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약 50시간, 즉 이틀하고도 조금 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더 많은 유명 인사들이 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졸업 이후 다시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지난 4월 25일 코인 스토리즈(Coin Stories) 방송에 출연해 "어느 수준에서든 졸업을 하고 나면 사람들은 다시 공부하는 것을 극도로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약 50시간 정도 진지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할리우드에서는 사고방식이 다른 사람들을 장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밀러는 "이걸 이해하려면 50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사람들은 '아, 하고 싶지 않아'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하나도 못 끝내는 사람들이 많다. 화이트 로터스(White Lotus) 같은 드라마도 7시간이면 끝나는데 그것조차 힘들어 한다"고 덧붙였다.
밀러는 비트코인에 대해 진정한 이해를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쫓겨 새로운 분야를 깊이 탐구하는 것을 꺼린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태도는 특히 기존 질서와 다른 사고를 요구하는 비트코인 같은 혁신적 기술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