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528억3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시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82% 상승한 52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16억2000만 달러로 21.9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87억9000만 달러, OKX는 29억8000만 달러로 각각 16.62%, 5.6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제한적인 가격 조정 흐름 속에 시장이 새로운 단서를 탐색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01억5000만 달러 0.27%↓
솔라나 43억8000만 달러 4.12%↓
XRP 36억4000만 달러 0.50%↓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의 펀딩 비율은 전반적으로 양수를 기록하며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의 경우 0.0099%로 비교적 높은 펀딩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상승 베팅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77%로, 기본값 0.01%를 소폭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한 상태임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이더리움·솔라나·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펀딩 비율을 유지하며, 과도한 쏠림 없이 단기 관망 심리가 형성된 모습이다. 이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축소 또는 재정비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42%
솔라나 0.0052%
XRP 0.0094%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515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2023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7% 하락한 6만2751달러, 이더리움은 0.93% 내린 1787.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30.05% 급감한 92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선물도 33.33% 감소한 28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활동성이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거래량 감소와 더불어 주요 알트코인(솔라나 10.35%, XRP 22.91% 감소)의 거래량 또한 크게 축소되어, 시장 참여자들이 단기적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현재 시장이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로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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