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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애덤스, 이더리움 1만7000달러 전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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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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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리스 공동 창업자 라이언 애덤스가 이더리움이 2조 달러 시총 달성 가능성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1만7000달러로 제시했다.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치와 스테이킹 수익을 근거로 내세웠다.

라이언 애덤스, 이더리움 1만7000달러 전망 제시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옹호자이자 뱅크리스의 공동 창업자인 라이언 숀 애덤스가 이더리움의 목표가격을 1만 7000달러로 제시하며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9배 상승을 의미하는 수준이다.

애덤스의 주장은 단순하다. 이더리움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2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더리움을 '수익을 제공하는 디지털 금'으로 정의하며, 스테이킹 기반의 수익과 통화 프리미엄이 결합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 1만 7000달러 목표가는 올해 초 가명 분석가 키우코인이 제시한 전망과 맥을 같이한다. 키우코인은 이더리움이 현재 전형적인 '셰이크아웃'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약세 투자자들을 정리한 후 폭발적인 상승이 이어지는 패턴을 의미한다. 분석가는 2020년 하락장 이후 2021년 1310% 급등했던 상황이 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소셜미디어 X에서 애덤스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의 2조 달러 가치에 근접할 수 있으며, 여기에 스테이킹 수익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블루머니 가스펠'이라고 명명하며 "화폐는 코드로 구현된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은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도 공유하고 있다. 아크인베스트는 올해 1월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을 미 국채 수익률에 비유하며 '디지털 채권'으로서의 성격을 강조한 바 있다.

프랙스 파이낸스의 창업자 샘 카제미안도 최근 뱅크리스 방송에 출연해 이더리움의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이 아닌 서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의도치 않게 현금흐름 할인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가치저장 상품으로서의 포지셔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러한 낙관론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보이드 코헨은 "비트코인은 절대적 희소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그렇지 않다"며 '금'으로서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스완비트코인의 존 하르는 "누가 어떤 용도로 수익을 창출하는가?"라며 이더리움의 가치 제안 자체를 문제 삼았다.

최근 이더리움은 1분기 급락과 1400달러 저점 기록 후 약 30% 반등하며 18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전년 대비 44% 하락했고, 최고점 4878달러 대비 63%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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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를따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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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를따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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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29 2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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