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화 거래소(DEX)가 한 주간 770억1200만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28일 1시 55분 기준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DEX는 전주 대비 60.26% 증가한 770억1200만 달러의 주간 거래량을 기록했다.
DEX가 지난 하루 동안 처리한 종합 거래량은 71억4800만 달러 상당이다.
중앙화 거래소(CEX) 대비 시장 점유율은 26.54%로, 전주 20.84%에서 확대됐다.

주간 거래량 기준 1위 DEX는 유니스왑(Uniswap)이다. 전주 대비 185% 증가한 262억19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2위는 레이디움(Raydium)으로, 전주 대비 74.26% 증가한 60억6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3위는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으로, 전주 대비 24.13% 증가한 87억15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4위는 선(SUN)으로, 전주 대비 47.50% 증가해 16억75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5위는 오르카(Orca)로, 전주 대비 20.86% 증가한 43억4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가장 큰 주간 변동률을 보인 DEX는 ▲유니스왑(+185%) ▲세투스(Cetus, +175%) ▲레이디움(+74.26%) 순으로 나타났다.
일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유니스왑(Uniswap)이 11억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의 15.42%를 차지했다.
이어 레이디움(Raydium)이 8억5326만 달러(11.94%),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이 8억5049만 달러(11.90%)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DEX 거래량 기준 체인 점유율을 보면 솔라나가 34.29%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5.71%, BSC는 11.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트론(8.66%), 베이스(7.8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이스는 주간 거래량이 416% 급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솔라나 역시 전주 대비 31.94% 증가해 DEX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