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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오픈AI CTO 신생 AI 스타트업, 2조 8,800억 시드 투자 추진…몸값 14조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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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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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오픈AI CTO 미라 무라티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씽킹머신즈가 약 2조 8,80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추진 중이다. 기업가치는 최대 14조 원을 넘길 전망이다.

前 오픈AI CTO 신생 AI 스타트업, 2조 8,800억 시드 투자 추진…몸값 14조 넘어설까 / TokenPost A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라 무라티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씽킹머신즈랩(Thinking Machines Lab Inc.)'이 약 2조 8,800억 원($2 billion) 규모의 시드 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금 조달이 성사될 경우, 씽킹머신즈의 기업 가치는 약 14조 4,000억 원($10 billion)을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씽킹머신즈가 이미 투자 유치 절차에 돌입했으며, 올해 3월까지만 해도 기업가치를 약 13조 원($9 billion)으로 책정한 1조 4,400억 원($1 billion) 규모의 펀딩을 조율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AI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초기 단계의 초대형 자금 유치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씽킹머신즈는 지난 2월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멀티모달 입력 처리와 추론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미라 무라티는 오픈AI 재직 시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챗GPT(ChatGPT)와 이미지 생성 모델 달리(DALL-E)를 이끌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오픈AI 공동 창립자 존 슐만이 수석 과학자로, 챗GPT 공동 개발자인 바렛 조프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챗GPT의 전 수석연구책임자 밥 맥그루와 GPT 언어모델 설계 논문의 주 저자인 알렉 래드퍼드가 자문단으로 영입되며 기술 역량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씽킹머신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과학, 프로그래밍 등 고난도 영역에서 인간의 전문성을 유연하게 흡수하고 대응할 수 있는 AI 개발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기존 알고리즘보다 사용자 맞춤형 설정이 쉬운 구조를 갖추고, 일부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특히 AI *안전성* 관련 기술은 블로그, 논문, 코드 형태로 지속 공유하겠다고 했다.

최첨단 AI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가 필수다. 이번에 조달 중인 투자금은 사세 확장과 하드웨어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투자 논의는 진행 중이며, 거래 규모나 기업가치는 향후 일부 수정될 여지가 있다. AI 스타트업의 기술 진보와 실현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씽킹머신즈의 행보는 실리콘밸리 전반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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