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트럼프, 멕시코산 제품 25% 관세 한 달 유예…무역 협상 변수 부상

작성자 이미지
최윤서 기자

2025.03.07 (금) 19:12

대화 이미지 1
하트 이미지 3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멕시코 무역 협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멕시코산 제품 25% 관세 한 달 유예…무역 협상 변수 부상 / Tokenpos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 긴장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되며, 향후 협상 과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멕시코 및 캐나다와의 북미 무역 관계를 재조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미국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를 통해 무역 수지를 조정하고, 멕시코 정부에 자국 내 불법 이민 규제를 강화하도록 압박해왔다. 이번 유예 조치는 멕시코 정부와의 대화를 지속하면서 새로운 협상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미국 내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25% 관세가 즉각 부과될 경우, 자동차·전자·농산물 등 멕시코산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들의 비용이 급격히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예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무역 불확실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멕시코 정부 또한 이번 결정에 대한 반응을 신중하게 보이고 있다. 멕시코 외교 당국은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를 지속하면서도, 자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멕시코 상공회의소는 "이번 유예 조치가 궁극적으로는 양국 간 상호 이익을 고려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미국과 멕시코 간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정책을 국내 정치적 계산의 일부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상황 변화에 따른 시장 반응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1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07 19:20:2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