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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 밀레이, 리브라 밈코인 홍보 의도 없었다 '기술 열정가로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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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2.18 (화)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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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이 리브라 밈코인 관련 게시물로 논란이 된 가운데 단순히 기술 열정가로서 소식을 공유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리브라 밈코인은 시가총액 4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95% 폭락했으며, 밀레이 대통령은 밈코인 홍보 관련 사기 혐의로 고발됐다. 리브라 프로젝트 측은 대통령의 지지 철회로 인한 폭락이라고 주장했으나, 게시물 삭제 전 이미 가치가 크게 하락한 상태였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밀레이, 리브라 밈코인 홍보 의도 없었다 '기술 열정가로서 공유' / 셔터스톡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대통령이 리브라(LIBRA) 밈코인 홍보로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것과 관련해 자신은 단순히 기술 열정가로서 소식을 공유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1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전날 TV 인터뷰에서 리브라 밈코인 관련 게시물을 올린 것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며 통화 유무와 관련된 경제 성장이 전문 분야일 뿐"이라며 "기술 열정가로서 기업가들의 프로젝트 자금 조달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소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리브라 밈코인으로 인한 투자 손실이 발생한 아르헨티나인은 "기껏해야 4~5명"이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중국인과 미국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금요일 밀레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엑스(X)에 리브라 밈코인을 홍보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린 후 논란이 일었다. 솔라나(Solana) 기반의 이 밈코인은 시가총액이 4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95% 폭락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밈코인 인지도 제고에 관여한 것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블룸버그는 "밀레이 대통령이 리브라 밈코인을 제안하고 출시한 사람들과 만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브라 프로젝트의 자문위원이자 '조력자'를 자처하는 헤이든 데이비스(Hayden Davis)는 밀레이 대통령이 지지를 철회해 리브라가 폭락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게시물을 삭제할 때 이미 토큰 가치는 상당 부분 하락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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