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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니오(NIO) 투자 의견 하향… 목표 주가 4.7달러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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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10 (월)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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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니오(NIO)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025년 차량 판매 전망이 목표 대비 낮아 목표 주가 역시 4.7달러로 낮췄다. 경쟁사 대비 열위한 시장 입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JP모건, 니오(NIO) 투자 의견 하향… 목표 주가 4.7달러로 조정 / Tokenpost

니오(NIO)의 주가가 지난해 48%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JP모건이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닉 라이(Nick Lai)는 니오의 2025~2026년 매출 및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7~10%, 13% 하향 조정했다. 그는 니오의 2025년 차량 판매량이 33만 4,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는 니오가 목표한 44만 대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이에 따라 라이 애널리스트는 니오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기존 7달러에서 4.7달러로 낮췄다.

니오는 올해 고급 세단 모델 ET9을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약 80만 위안(약 1억 6,00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익성 개선에는 기여할 수 있지만, 대중 시장에서의 판매량 확대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반면, 경제형 브랜드인 ONVO는 올해 4분기에 SUV 모델 'L60'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파이어플라이(Firefly)' 브랜드의 첫 모델도 2025년 2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으로, BMW 미니와 비슷한 크기의 세단형 차량이 약 15만 위안(약 3,000만 원)의 가격에 출시된다.

그러나 JP모건은 니오보다 비야디(BYD), 샤오미(Xiaomi), 지리(Geely), 샤오펑(Xpeng) 등 다른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더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전체적으로도 니오의 주가 전망에 대한 신중한 시각이 유지되고 있으며, 월가의 평균 목표 주가는 5.31달러로 2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하지만, 여전히 '보유(Hold)'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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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2.10 19:31:5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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