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노보그라츠의 암호화폐 금융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스티브 코헨의 헤지펀드 포인트72(Point72)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앤서니 파케트(Anthony Paquette)를 새 CFO로 영입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은 파케트가 선임고문으로 전환하는 알렉스 요페(Alex Ioffe)의 후임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파케트는 포인트72에서 4년간 CFO로 재직하며 글로벌 재무, 자금, 브로커 관계 등을 총괄했다. 이전에는 소파이(SoFi),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근무했다.
파케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자산, 디지털 인프라, 신흥 기술 분야의 세계적 운용사이자 투자자로 명성이 자자한 갤럭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최고 수준의 재무팀을 확장하고 기업을 업계 선도자로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요페가 강력한 재무팀을 구축하고 미국 상장을 준비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토론토 증시 상장기업인 갤럭시디지털은 오랫동안 나스닥 상장을 통한 미국 진출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2023년 2월 신청한 본사의 케이맨제도에서 델라웨어주로의 이전은 여전히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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