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12/19 14시 토카막네트워크 입출금 일시 중단...심볼 변경
업비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카막네트워크(TON)의 심볼 변경으로 오는 12월 19일 14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토카막네트워크의 심볼은 TON에서 TOKAMAK으로 변경된다.
분석 "올해는 BTC 독무대...내년엔 ETH가 주인공"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BTC 강세 랠리가 펼쳐진 가운데 ETH는 시장 평균 상승률도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말 ETH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강력한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BTC 도미넌스는 61%까지 치솟았다가 54% 수준으로 내려왔고, ETH 도미넌스는 18%에서 12%로 줄었다. 이같은 현상은 ETH 현물 ETF 상장 이후 두드러졌다. 하지만 ETH 현물 ETF의 자금 유입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통금융도 ETH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다. 이번 라운드는 BTC의 무대였지만 다음은 ETH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일주일 간 중앙화 거래소서 $39.6억 BTC 유출"
암호화폐 파생상품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코인베이스 프로, 비트파이넥스 등 주요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37,708 BTC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39.6억 달러 규모다. 유출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코인베이스 프로(16,090.2 BTC)였고, 바이낸스에서도 11,724.57 BTC가 빠져나갔다.
외신 "BTC, 美 암호화폐 정책 변화·낙관론 영향으로 상승"
코인데스크가 복수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와 낙관론이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온체인 결제 프레임워크 개발사 SOFA.org의 사이트 책임자 어거스틴 팬(Augustine Fan)은 "기존 암호화폐 상승 사이클과 달리 현재 사이클에서는 전통금융(TradFi) 투자자 유입이 BTC 투자 심리와 가격 움직임을 지배하고 있다. 기업들이 BTC에 기대하는 수익 기회와 정치적 환경 변화를 고려하면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에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BTSE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메이는 "BTC는 여전히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는 12.5만 달러를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지난 한 달 동안 충분한 상승이 나왔다고 말하지만, 기관 투자자 유입을 고려하면 이제 막 랠리가 시작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엑셀라-도이체방크, 싱가포르 국책 블록체인 프로젝트 협업
블록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 엑셀라(AXL)가 도이체방크와 손잡고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국책 블록체인 프로젝트 '다마2'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기존 금융권의 복잡하고 느린 절차와 정산 지연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통 금융자산과 토큰화 서비스를 실험할 예정이다. 엑셀라 공동 창업자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전통 금융업에서 자산 교환만큼 중요한 업무는 없다. 블록체인상의 금융도 마찬가지다. 도이체방크의 블록체인 자산과 퍼블릭 블록체인의 자산을 교환하는 연결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코인거래소 자산 첫 100조 돌파
매일경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자 자산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보유한 이용자의 가상자산과 예치금 등 자산 합계는 11월 말 기준 115조726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거래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많은 금액이다. 10월말 65조원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 만에 50조원 가량이 불어났다. 다만 커지는 자산 규모만큼이나 해외로 이탈도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1월 한 달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코인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월간 거래량이 16조원을 기록했다. 올초 월간 2조원 수준이던 것이 6배 이상 늘어난 것은 국내를 떠나 해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CNBC "美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BTC 상승 기대감↑"
CNBC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이번주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서(CME Fedwatch)도 25bp 인하 가능성을 96%로 점치고 있다. 금리 인하는 달러 약세, 통화 공급 증가를 의미하며, 비트코인과는 장기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에 이번주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 수혜를 받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이후 50% 이상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우호적 규제 환경과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낙관적인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스테이블코인, 기존 금융 시스템 개선...한계점도 존재"
크라우드펀드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분석 기관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최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시스템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규제기관과 함께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과 기존 금융 시스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규제 발전으로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류 금융 시스템에도 점점 더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거래 비용·속도를 개선할 수 있지만, 불법 행위 문제와 준비금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신뢰를 잃고 채택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헀다.
분석 "기관들, 연말 BTC $11만까지 상승 전망"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Greeks.live)가 공식 X를 통해 "지난 주말 자주 발생한 BTC 대규모 옵션 거래는 연말~내년 1월 말 만기, 행사가 90,000~115,000 달러인 상품이었다. ETH의 경우 행사가가 3,500~10,000 달러인 옵션이 주로 거래됐다. 이에 따라 해당 가격 범위내에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들은 BTC가 연말 1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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