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100만달러 전망 속 파라과이 채굴 확장 주목

울프 오브 올 스트리트(The Wolf Of All Streets) 진행자와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HIVE Digital Technologies) CEO가 비트코인 채굴과 제도권 도입에 따른 가격 전망을 내놓았다.

14일(현지시간)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울프 오브 올 스트리트 진행자 스콧 멜커(Scott Melker)와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 CEO 프랭크 홈스(Frank Holmes)가 비트코인의 주류 도입과 100만 달러 가격 전망, 채굴 산업의 영향력에 대해 논의했다.

멜커는 제도권 도입과 정부의 우호적인 태도가 비트코인 가격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많은 기본적인 호재가 있다... 비트코인이 주류 자산이 되면서 이번 상승 사이클은 더 높이 치솟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스는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를 언급하며 강세 전망을 공유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피카소 작품에 비유하며 "더 많은 사람이 피카소를 사랑하게 되면서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듯이... 비트코인도 더 많은 사람이 도입하면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멜커는 비트코인이 준비자산이 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이 실제로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삼는다면...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고 높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홈스는 파라과이 진출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파라과이용 채굴기를 확보했다... 정부 공익기업이 매달 미국 달러로 대금을 받는다"며 비트코인 채굴의 경제적 이점을 강조했다. 하이브는 올 여름까지 15 엑사해시의 해시레이트를 달성해 전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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