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Magic Eden)이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Ubisoft), 블록체인 개발 조직 아비트럼 파운데이션(Arbitrum Foundation)과 협력해 아비트럼(Arbitrum) 네트워크에 웹3 게임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1만 개의 NFT 컬렉션은 넷플릭스(Netflix) 애니메이션 '캡틴 레이저호크: 더 게임(Captain Laserhawk: The G.A.M.E)'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출시로 이더리움(Ethereum) 최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아비트럼이 매직에덴의 새로운 지원 블록체인이 됐다.
더 블록이 입수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의 NFT를 보유하면 보상, 콘텐츠 생성, 거버넌스 결정에 대한 영향력 행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비소프트의 웹3 사업 총괄 디디에 제네부아(Didier Genevois)는 성명을 통해 "웹3 통합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플레이어의 결정과 창작이 게임의 진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진정으로 그들만의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29일 사이 이더리움을 제외한 웹3 게임의 거래량은 49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주간 수백만 달러의 거래량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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