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2천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상승세를 견인했다. 동시에, 특정 밈코인은 하루 만에 25% 급등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전날 6만1천 달러를 오가다가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현재 6만2천25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은 주말 동안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며칠간의 가격 변동성은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파생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4시간 동안 1억1천만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6천4백만 달러는 숏 포지션이었다. 이러한 청산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 심리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날의 ‘공포’ 상태에서 다소 개선된 것이다.
한편, 밈코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밈코인은 전반적으로 9% 상승했으며, 특히 고양이 테마의 '팝캣(POPCAT)' 코인은 하루 만에 25% 급등했다. 반면, DOGE와 SHIB 같은 주요 밈코인은 각각 1%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러한 흐름은 밈코인 시장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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