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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에이프 크립토펑크 150만 달러 판매, 매직 에덴 NFT 거래량 지배 등 오늘의 NFT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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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9.12 (목)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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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이든(Magic Eden)이 6개월 연속 거래량 1위를 차지했으나, 미국 내 서비스를 분리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이든이 8월 거래량 1억2247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36.7%로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블러(Blur)로 8400만 달러의 거래량과 25.4%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고, 오픈씨(OpenSea)는 6650만 달러의 거래량으로 약 2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매직이든은 9월 5일 미국 사용자 전용 도메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미국 버전도 "여전히 훌륭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며, 국제 도메인에서는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결정에 대해 사용자들은 불만을 표시했다. 한 X 사용자는 이 제한이 커뮤니티의 수익 창출을 막을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동시에 이 결정이 해당 지역의 "적대적인" 규제 때문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9월 5일 모자, 귀걸이, 안대를 착용한 희귀한 원숭이 테마의 크립토펑크(CryptoPunk)가 620 이더리움에 판매됐다. 거래 당시 이는 약 148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크립토펑크 #6915는 24개밖에 없는 원숭이 크립토펑크 중 하나로, 올해 초 600만 달러가 넘는 더 높은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소유자가 훨씬 낮은 제안을 수락한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디지털 챔버(Digital Chamber)라는 암호화폐 옹호 단체는 미국 의회에 NFT를 정의하는 법안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픈씨에 발송한 웰스 통지에 대응해 특정 NFT를 소비자 제품으로 정의할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 디지털 챔버는 SEC가 집행을 통한 규제 접근법을 취하고 있어 의회의 명확한 지침 부재로 업계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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