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타링크는 이 명령이 "불법적"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적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자회사인 스타링크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을 준수하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로 결정하였다. 8월 30일, 브라질 대법원의 판사 알렉산드르 지 모라이스는 스타링크의 자산을 동결하고 X의 브라질 내 운영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 결정은 대법원 판사 5명의 패널에 의해 유지되었다. 모라이스 판사는 X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과 관련된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스타링크는 법적 경로를 통해 이 명령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브라질 헌법을 위반하는 명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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