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9일 16시 06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38% 상승한 6만926달러(약 83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0.26% 오른 2688.98달러 (약 37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4.58%▲ 솔라나 1.90%▲ XRP 0.80%▼ 톤코인 3.10%▲ 도지코인 5.00%▲ 카르다노 3.5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364억 달러 (2936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8일(현지시간)자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해 연착륙하는 경우 비트코인은 올해 말쯤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상장에 따른 꾸준한 수요 △일부 전통금융 업체들의 신용 부족 △알트코인 과열 진화 분위기 △정치 지형 변화 등을 이유로 BTC에 대한 하방 압력이 과거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모든 자산군은 경기 사이클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투자자들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단기 리스크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미국이 양적 완화에 들어간다면 일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전통화폐 시스템을 비판하며 BTC 투자 논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2.4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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