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금요일에 혼조세를 보였으며, 일본 닛케이 225(Nikkei 225) 지수는 41,000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닛케이는 0.22% 상승하며 목요일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광범위한 토픽스(Topix) 지수는 하락하며 0.15% 하락했다.
5월 일본 가계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실질적으로 1.8% 감소해 예상 밖의 결과를 보였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0.1% 증가를 예상했다.
가계 지출 데이터는 일본 은행(BOJ)이 임금과 물가 상승의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다.
5월 가구당 평균 지출은 290,328엔(1,799.28달러)인 반면, 평균 월 소득은 명목상 6.4%, 실질적으로 3% 증가한 500,231엔이었다.
투자자들은 오늘 발표될 싱가포르의 소매 판매 데이터도 평가할 예정이다.
한국의 코스피(Kospi)는 0.9% 상승했으며, 소형주 코스닥(Kosdaq)은 0.61% 올랐다. 대형주인 삼성전자는 금요일 2분기 영업이익이 주로 인공지능 붐으로 인한 반도체 가격 반등으로 거의 15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54% 상승하며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Hang Seng index)는 0.11% 상승한 반면, 중국 본토의 CSI300 지수는 0.44% 하락했다.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0.14%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독립기념일 휴일로 인해 장이 휴장했으나, 금요일 거래 세션을 앞두고 선물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나스닥 100(Nasdaq 100) 선물은 0.1% 하락했으며, S&P 500(S&P 500) 선물은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선물은 0.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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