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의 바닥가(floor price)가 약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은 'NFT 프라이스 플루어(NFT Price Floor)'의 데이터를 인용해 BAYC NFT 컬렉션의 바닥가는 10.9 ETH(약 3만4000달러, 4700만원)로, 9.5 ETF를 기록한 2021년 8월 이래 최저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오랜 약세장 끝에 NFT 시장이 살아나고 있지만 BAYC 바닥가는 2022년 4월 기록한 최고 수준인 128 ETH(39만5000달러) 대비 90%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BAYC는 유가랩스가 2021년 4월 출시한 NFT 컬렉션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참여와 케빈 하트, 저스틴 비버 같은 유명 인사들의 지지 속에 큰 인기를 모았다.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BAYC 컬렉션은 누적 31억2500만 달러(4조3560억원)의 판매량을 올린 2대 NFT 컬렉션이다.
비트코인, 솔라나, 미토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이 NFT 생태계로 확장하면서 최근 BAYC는 상위 컬렉션 자리를 내준 모습이다. 30일 기준으로는 6위, 주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8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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