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은 GSR의 전 분석가 Matt Kunke를 이샤어 디지털 자산 ETF에 중점을 둔 이사 및 제품 전략가로 고용했다. Kunke는 Grayscale의 법정 승리와 이더리움 선물 ETF의 승인으로 인해 5월까지 이더리움 ETF의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내놓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랙록이 전 GSR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였던 매트 쿤케를 이사 겸 상품 전략가로 임명했다. 쿤케의 주요 업무는 iShares 디지털 자산 ETF에 집중할 예정이다.
쿤케는 블랙록에 합류하기 전 GSR에서 그레이스케일의 법적 승소와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을 주요 지표로 꼽았으며, 5월까지 이더리움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여 화제가 되었다. 쿤케는 글로벌 X ETF에서 암호화폐 리서치 부서를 이끌고 블록체인 및 비트코인 전략 ETF를 관리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그 전에는 JP모건과 크레딧 스위스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다.
블랙록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127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현물 비트코인 ETF 거래량에서 4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여 암호화폐 ETF 시장을 선도해 왔다.
블랙록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했지만,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직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다. 분석가들은 5월까지 승인될 가능성에 대해 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쿤케의 초기 낙관적인 전망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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