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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트럼프發 무역전쟁, 비트코인(BTC) 상승 불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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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4 (금)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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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는 美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금융 불안과 통화 완화를 유발해 비트코인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서 헤이즈 "트럼프發 무역전쟁, 비트코인(BTC) 상승 불 지핀다" / TokenPost Ai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확대 정책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 것이라며, 이로 인해 주요 중앙은행들이 대규모 통화 완화에 나설 것이고 이는 비트코인(BTC)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헤이즈는 최근 공개 성명을 통해 트럼프가 발표한 ‘글로벌 수입품 10% 일괄 관세’, 중국·유럽연합·일본에 대한 고율 관세가 전 세계 무역 불균형을 자극하고 금융 시스템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은 채권 시장 유동성을 방어하기 위해 양적완화(QE)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시중에 풀리는 유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책을 ‘해방의 날’이라고 표현했지만, 시장은 즉각 민감하게 반응했다. 발표 직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40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88,500에서 $82,200으로 약 7%가 급락했다. S&P500 지수 선물 역시 한때 2조 달러(약 2,920조 원)를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헤이즈는 이러한 혼란이 오히려 디지털 자산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세계 무역 불균형은 조정될 것이며, 그 고통은 돈을 찍어 메울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비트코인에 이로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준과 주요 중앙은행은 국채 시장 안정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고, 결국 돈을 더 찍게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제 중요한 것은 ‘시점’이지 ‘가능성’이 아니다. 이 돈이 언제 암호화폐로 들어갈 것인가의 문제”라며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상승 기대를 드러냈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부터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최고 $250,000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주장하고 있다. 핵심 요인으로는 달러 유동성 확대, 전통 금융 체제에 대한 신뢰 약화, 그리고 미국의 통화 정책 전환을 꼽았다.

다만 그는 일본이 엔화 가치를 절하할 가능성 등 외부 변수도 경고했고, 다른 국가들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맞불을 놓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도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소폭 반등해 24시간 기준 1%가량 상승했으나, 한 달 기준 3.7% 하락세를 기록 중이며, 최근 일주일간도 1.1% 감소해 주요 시장 수익률을 근소하게 상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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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2025.04.05 0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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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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