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트론의 창립자인 저스틴 선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이 10일 동안 약 $3억(약 3천987억원)에 이르는 이더리움을 대량으로 매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월 21일에 이더리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약 $4,000만 상당의 12,702 ETH를 인출한 후 반 시간만에 동일한 거래 플랫폼에서 이더리움을 추가로 10,136 ETH 매수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총 10일 간의 기간 동안 저스틴 선의 지갑은 거의 $3억에 달하는 104,055 ETH를 축적했다.
다른 투자자들의 주목할만한 이더리움 투자
이더리움에 대한 선의 투자는 다른 주목할만한 투자자들의 대규모 투자와 겹다. 최근 익명의 대형 투자자가 바이낸스와 1inch와 같은 거래소를 통해 3일 동안에 걸쳐 58,134 ETH를 매입하는 등 시장 활동 증가에 기여했다.
이더리움의 가격 움직임
오늘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서 잠시 동안 3,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가격이 급등했다.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예상한 발전으로, 이더리움 ETF의 잠재적인 승인 기대 속에서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ETH는 이 피크를 유지하지 못하고 2,978달러로 하락했다.
이더리움의 전망
시장 분석가들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23일까지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다면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승인 시 이더리움의 가격은 그레이스케일과 블랙록과 같은 ETF 발행자들의 높은 수요에 밀려 4,000달러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 두 기업은 기반의 비트코인 ETF를 출시했다.
저스틴 선의 이더리움 베팅
저스틴 선의 상당한 이더리움 획득은 다른 주목할만한 투자와 함께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더리움의 최근 가격 변동 및 ETF 승인 가능성은 앞으로의 시장 성장과 채택에 대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