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브랜드 디즈니의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가 확장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크립토이(Cryptoys)는 내달 신규 디즈니 NFT 컬렉션 '미키와 친구들(Mickey and Friends)'을 출시한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플루토' 등 다양한 희귀도를 가진 15개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NFT 개당 판매가는 39.99달러(한화 약 5만3000원)이다.
크립토이는 실리콘밸리 투자사 안드리센호로위츠(a16z)가 지원하는 웹3 스타트업이다.
지난해에는 장난감 제조사 '마텔(Mattel)'이 참여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23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5월 디즈니 인기작 '스타워즈'의 캐릭터, 다스 베이더, 루크 스카이워커, 레이아 공주 등을 NFT로 출시했다.
크립토이는 스타워즈 컬렉션에 인기 캐릭터 '요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FT 마켓은 기존 컬렉션 보유자에게 요다를 에어드랍(airdrop, 무료 배포)하여 보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