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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BASE' 토큰, 출시 직후 64% 반등에 내부자 이득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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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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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출시한 BASE 토큰이 출시 직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내부자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시세 변동성과 함께 콘텐츠 기반 토큰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 'BASE' 토큰, 출시 직후 64% 반등에 내부자 이득 의혹 / TokenPost Ai

코인베이스가 인큐베이팅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가 온체인 콘텐츠 관련 토큰 '베이스 이즈 포 에브리원'(BASE)을 출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출시 직후 시가총액 17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폭락한 뒤 24시간 만에 64% 반등하는 등 가격 변동성이 극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베이스가 공식 계정을 통해 홍보를 시작한 직후 BASE 토큰 가격은 0.0091달러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1시간 만에 0.00308달러까지 급락했는데, 이는 베이스가 Zora 프로토콜을 통해 두 번째 토큰을 발행하면서다.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일부 거래자들이 이번 토큰 출시에 앞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개의 지갑이 총 5500달러를 투자해 66만 6000달러(약 9억 45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 지갑은 1577달러를 투자해 26만 7000달러를, 다른 지갑은 23만 1800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조사관 데텍티브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베이스는 모두를 위한 것이지만, 특히 내부자라면 20만 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급락 이후 BASE 토큰은 반등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현재 가격은 0.01538달러로 최고가 대비 26.5% 하락했지만, 24시간 전보다는 64% 상승했다. 거래량은 3920만 달러를 기록해 투기 수요가 여전히 강세임을 보여줬다.

이러한 비판에 대응해 코인베이스 프로토콜 총괄 제시 폴락은 BASE를 '콘텐츠 코인'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규정했다. 베이스 기여자 느케치는 "콘텐츠 코인은 투기가 아닌 의미에 기반한다. 프로젝트가 아닌 순간, 감정, 문화의 일부를 수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락은 콘텐츠 코인은 가격이 아닌 참여도로 평가되어야 하며, 베이스는 절대 이런 토큰으로 수익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펌프닷펀 공동창업자 알론 코헨은 "콘텐츠의 토큰화가 미래의 표준이 될 수 있지만, 소셜 영향력이 있다면 그만큼의 책임도 따른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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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또리

2025.04.18 02:08:41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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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04.18 02:08:40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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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5.04.18 00:07:1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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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4.17 19:00: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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