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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머웍스, NFT 이용한 탈 중앙화 '전자상거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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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빈 기자

2023.08.18 (금)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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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전과 이후를 생산과 소비의 주체 변화 설명했던 앨빈토플러의 제3물결에서는 정보화 사회의 도래로 생산자와 소비자는 다시 결합한다고 주장하며 프로슈머의 등장과 사회변화를 예측했다.

증기기관의 발명과 산업혁명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분리했고 지금은 인터넷이 다시 이 둘을 결합하고 있다.

유튜버 등과 같은 개인 미디어가 그것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 그리고 닷컴과 모바일혁신을 거치며 인터넷은 사람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인 것이 플랫폼 산업이다. 인터넷 서비스의 생산자인 플랫폼 사업자를 중심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생산자와 그것들의 소비자가 플랫폼 사업자의 중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플랫폼 서비스가 제공하는 이용자들의 편익은 상당 하지만 과점의 피해 또한 크다. 금융 분야에 적용된 최초의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개인 간 거래(P2P)를 구현하면서 중개자를 배제한다.

그리고 이 개념이 확장 인터넷 서비스에서의 중개자를 배제한다는 웹3.0(Web3.0)으로 발전한다.

Web3.0은 중개자를 배제하는 생태계이기 때문에 플랫폼 산업에 Web3.0을 적용하면 과점이 되어버린 플랫폼 사업자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는 감소할 것이다.

하지만 플랫폼 사업자 없이 해당 서비스를 구현하기 어렵다.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시장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슈머웍스 관계자는 "완전한 Web3.0구현의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해당 개념은 중앙 집중식 중개자(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된다"며 "중개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것은 플랫폼 이용자가 중개자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산과 소비가 결합한다는 의미로 Web3.0과 앨빈 토플러가 말한 프로슈머는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 인터넷 공간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결합

농업사회에서 토지의 소유 경계가 정해지면 한 농부가 다른 농부의 값진 결실을 자신의 밥상에 쉽게 올리지 못하는 것과 같이 특정 정보에 대한 소유자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현제 가상공간에서 개인의 창작물(정보)에 대한 소유자를 확인하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며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은 가능하게 한다.

프로슈머웍스가 만드는 탈중앙 전자상거래는 NFT를 이용해 중앙 집중식 플랫폼이 처리하는 특정 데이터(리뷰 데이터)를 이용자가 직접 관리하도록 한다.

또한,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동시에 소비자가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해 이용자의 권한을 확대하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변화의 목표는 탈중앙 전자상거래를 통한 시장의 효율화, NFT 데이터의 가치 객관화, 디지털화폐(암호화폐)의 개발 등을 포함한다.

프로슈머웍스는 "인터넷은 현제까지도 발전하고 있으며 발생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며 진화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으로 시작된 블록체인 기술은 인터넷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프로슈머웍스는 하는 사회문제는 객관화되지 않은 NFT 데이터 가치로 발생하는 스캠, 플랫폼 경제로 인한 시장의 비효율화, 코인의 개발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객관화되지 않은 NFT 데이터 가치...법률로 제한하지 못해 스캠 부추겨

NFT의 출현은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디지털 통화의 개념을 도입한 비트코인의 혁신적인 기술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카모토 사토시는 제3기관을 금융거래에서 배제하면서도 이중지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비트코인을 만들어, 탈중앙 방식의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블록체인 원리에 희소성과 고유한 소유권 개념을 도입하고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해 NFT를 만들어냈다.

기존의 비트코인 등과 달리 일대일 교환이 되지 않는 식별장치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를 통해 NFT는 온라인 공간에서 컨텐츠에 대한 검증 가능한 소유권 출처 제공을 가능케 했고 디지털 예술품과 빠르게 접목되어 예술품, 수집품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고유한 디지털 자산을 인증, 구매, 판매 및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은 제작자와 수집가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술품이 가진 주관적인 가치와 코로나 시기 넘쳐나는 시장의 유동성 그리고 신기술과 이에 대한 초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과도한 마케팅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되면서 NFT 아트 분야는 투기 시장으로 변질됐다.

생소한 기술의 파토스에 대한 설득력은 프로젝트 팀의 화려한 에토스에 의존했고, 자율적인 교환 시장에서의 당사자간의 거래를 법률로 제한하지 못하는 현실적 한계로 스캠을 부추겼다.

이렇게 된 근본 원인은 초기 수요를 초과한 과잉 공급 그리고 예술품이 가진 고유한 가치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예술품과 다르게 리뷰 데이터는 전자상거래의 구성요소이다. 따라서 리뷰 데이터를 NFT화 하면 개인의 수집목적 이외에 상품의 중개라는 활용목적이 추가된다.

전자상거래에서의 NFT 활용정도에 따라 개별적인 NFT의 수익성 정보가 달라질 것이며 더 이상 주관적 가치로 책정되는 가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플랫폼 서비스로 인한 비효율성...프로슈머웍스 리뷰데이터로 편익 유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막대한 자본을 지출한다. 그렇게 한번 만들어진 시장은 다른 도전자의 진입을 쉽게 허용하지 않으면서 초기에 발생했던 비용을 모두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전가하고 그 이상을 가져간다.

소비자 생산자 누구도 빠져나가기 힘든 시장을 만든 플랫폼이 두 당사자에게 요구하는 비용은 생각보다 많은데 시장(market)이 가지고 있는 힘이다.

세금으로 인한 의사결정의 왜곡에 더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중개 서비스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과도한 비용으로 인한 증가된 비효율성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편익을 감소시키고 거래량을 낮추고 있음은 자명하다.

프로슈머웍스는 "리뷰 데이터에 NFT를 적용해 플랫폼의 이용자가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얻는 편익을 유지하는 동시에 그들 스스로 플랫폼의 역할과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금융거래의 핵심을 분산한 것처럼 프로슈머웍스는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분산한다는 것이다.

◇ 비트코인의 성공 이후 많은 코인이 만들어 졌지만 규제의 한계 등으로 스캠 발현

비트코인의 성공 이후 많은 코인이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기시장과 규제의 한계 등으로 인해 스캠이 발현 했다.

코인 개발자와 거래소가 중앙은행의 기능을 대신하려고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세스는 화폐의 궁극적인 신뢰의 원천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회 내의 채택 정도로 화폐의 가능성을 판단할 때 비트코인이 여전히 상품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외의 코인이 화폐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화폐는 사회 내의 약속이니 사회 구성원에게 인정받을 가치를 만들어 내거나 법정 화폐로의 지급이 보장될 때 화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제롬 파월이 말한 스테이블 코인의 화폐 가능성은 후자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컴퓨팅 파워와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의 원천을 만들어내고 달러는 미국의 국력을 상징한다.

프로슈머웍스는 "NFT 리뷰데이터를 통해 만든 탈중앙 전자상거래의 벨류체인에서 발생하는 NFT 소유자의 이익을 코인으로 발행한다"며 "신뢰의 원천을 NFT 소유자(prosumer)의 노력과 결과물(works) 즉 경제활동에 두고 있기 때문에 NFT 소유자의 영업 활동과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해당 코인은 유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슈머웍스는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2021년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기술을 특허를 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제공하며 더 효율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도구라는 것이 프로슈머웍스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경제의 비효율성과 중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슈머웍스의 코인 발행 시스템은 NFT 소유자들의 노력과 결과물을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하며 이를 통해 코인의 신뢰와 채택을 유도하고, 화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슈머웍스는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창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자체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보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 생태계의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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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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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4.07.13 12:36:47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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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3.08.29 10:29: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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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66

2023.08.24 16:34:2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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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609

2023.08.24 16:27: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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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인

2023.08.19 03:37:27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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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3.08.18 23:55:48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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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2023.08.18 10:29:1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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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3.08.18 09:17:53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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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2023.08.18 09:15:11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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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ny

2023.08.18 08:52: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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