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깡패(bully)라고 비난했다.
14일(현지시간)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SEC가 제대로 방어할 수 없는 약한 선수를 노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미국의 법은 리플(XRP)이 증권이 아니라고 말한다”며 "SEC의 항소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지난해 9월에도 SEC는 규제를 강제하려는 깡패라고 말한 바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당시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SEC는 규제를 강제하려는 깡패이며 우리는 소송을 위해 1억 달러(한화 약 1428억원) 이상을 썼다"고 말했다.
SEC의 규제 행위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며, 시간과 자금이 부족한 많은 암호화폐 회사들을 규제시켜 소송을 포기하도록 했다고 길링하우스 측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