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솔라나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감소하며 시장 판매 부진을 보인 가운데, 최근 들어 다시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이 발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5월 솔라나 기반 NFT 매출이 4490만 달러(한화 약 592억2310만원)로 전월 대비 50% 감소했다.
반면 비트코인 기반 NFT 매출은 1억8900만 달러(한화 약 2492억9100만원)로 전월 대비 474% 증가했다.
이어 지난 6일(현지시간) 솔라나 기반 NFT 매출이 누적 40억 달러(한화 약 5조276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NFT 거래 건수는 240만3020건으로, 구매 건수로는 160만건, 114만건이 판매건수로 확인됐다.
앞서 솔라나 기반 NFT 매출은 지난해 말 20억 달러(한화 약 2조6380억원)를 돌파한 바 있다.
6개월 만에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한 셈이다.
이러한 호조세는 지난달 판매량에서도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솔라나 기반 NFT 판매량이 6759만 달러(한화 약 891억5121만원)로 전월 4485만 달러(한화 약 591억5715만원) 대비 5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1월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978억5000만원) 대비 57% 감소했다.
6월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NFT 거래액은 1억 달러를 넘어서며 약 1억1000만 달러(한화 약 1450억9000만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