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의 지난해 3분기 거래량이 40% 증가한 집계가 발표된 가운데, 카르다노 기반 NFT 판매량이 폴리곤을 일시 추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현지시간)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에 따르면, 카르다노 기반 NFT 판매량이 24일(현지시간) 플리곤을 일시 추월했다.
실제로 카르다노 기반 NFT 판매량은 지난 24시간 기준 86% 증가, 폴리곤을 추월해 4위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는 폴리곤, BNB의 뒤를 이어 6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7일 기준 이더리움 기반 NFT 판매량은 12%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지 관계자 "구피 고퍼(Goofy Gophers) 및 스페이스버즈(Spacebudz) 등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카르다노 기반 NFT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이더리움 기반 NFT 판매량이 감소함에 따라 대체 블록체인의 NFT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시장 평가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의 데이터는 카르다노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3분기 거래량이 40% 증가해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에 이어 3대 마켓이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30일 거래량은 1억9100만 달러(한화 약 2549억8500원)로 집계됐다. 또 카르다노의 가장 큰 NFT 프로젝트는 'The Ape Society'이며, 바닥가는 9 000 ADA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