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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XRP, 금리 동결·관세 충격 속에서도 '독주'… 전통 자산과 탈동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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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5 (토)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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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동결과 트럼프발 대중 관세 충격에도 비트코인과 XRP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전통 자산과의 탈동조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BTC)·XRP, 금리 동결·관세 충격 속에서도 '독주'… 전통 자산과 탈동조화 / TokenPost Ai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향후 경제지표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 정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BTC)과 XRP는 예상과 달리 이 같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탄탄한 흐름을 유지하며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편집기자협회 연례 회의 연설에서 “아직은 기준금리를 변경할 시점이 아니며, 추가적인 명확성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특히 새로운 관세 조치와 관련해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회성 인상 요인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연준의 핵심 목표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강화 조치는 글로벌 증시에 충격을 안겼다. 나스닥 지수가 이틀간 10% 가까이 하락하고, JP모건은 신규 관세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기침체 확률이 60%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내내 8만 3,000달러선을 유지하며 나스닥 대비 선방했고, 한때 8만 3,810달러(약 1억 2,240만 원)까지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월 의장을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파월은 지금 금리를 내릴 완벽한 기회를 맞이했다”며 “정치적 계산을 그만두고, 당장 금리부터 인하하라”고 주장했다. 암묵적인 정치 개입 압박이라는 해석이 나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이 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금이나 주요 주가지수와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인 것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제임스 세이퍼트는 “리스크 자산이 전반적으로 급락한 가운데도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강한 매수세를 언급했다. 블록스트림 창업자 애덤 백 역시 “비트코인이 사실상 전통 금융과의 연동에서 벗어난 모습”이라며 ‘탈동조화 현상’을 강조했다.

한편, XRP는 최근 2일 새 12% 급등하며 2.12달러(약 3,090원)를 돌파했다.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데다, 기술적으로도 MACD 골든크로스 발생과 1.98달러 지지선 반등 등 강세 신호가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경우 XRP 역시 최대 2.58달러(약 3,760원)까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금리 동결과 관세 충격 속에서도 암호화폐가 전통 자산과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면서,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도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서의 BTC·XRP 역할에 새로운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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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4.05 18:17:1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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