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침체 우려에 비트코인 '변동성' 축소 전망 나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팀이 최근 '비트파이넥스 알파'(Bitfinex Alpha)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채 일드 커브(수익률 곡선)이 40년 만의 최대 역전폭을 나타내면서 미국 경기 침체 강도가 예상보다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 인상도 기업의 투자와 소비자 지출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 높다. 이 가운데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BTC) 레버리지 비율과 옵션 변동성 지표가 감소했다. 이는 파생상품 시장 활동에 대한 현물 시장의 민감도가 낮다는 의미로,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한 강제청산 빈도가 줄어든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블록체인 게임 아바타라, 바이낸스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
블록체인 MMORPG 게임 프로젝트 아바타라(NOX)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 및 엔엑스아이오가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낸스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 아바타라 결제 시스템에 바이낸스페이를 도입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아바타라 측은 5월 4일부터 한 달 동안 첫 결제 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립토닷컴, 챗GPT 기반 AI 챗봇 '에이미' 출시...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CRO)이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AI기반 챗봇 '에이미(Amy)'를 출시했다. 오픈AI의 챗GPT(ChatGPT)를 기반으로 개발된 에이미는 토큰, 프로젝트, 시세, 과거 이력 등 암호화폐 관련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게 크립토닷컴 측의 설명이다.
[김한규 의원,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 공개법'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자 및 공직후보자 등록대상재산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등록의무자의 등록대상재산에 가상자산이 추가되고, 가상자산을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가상자산의 평가방법에 따른 가액으로 산정한다. 금융거래정보 제출 기관에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가 추가됐다.
[바이낸스, 5/3 IDEX 무기한 선물 상장...최대 20배 레버리지 지원]
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5월 3일 21시 산하 선물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 퓨처스 USDT 기반 무기한 선물 마켓에 IDEX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최대 20배 레버리지 거래가 지원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IDEX는 현재 2.65% 오른 0.097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SEC, 5/8 합의 관련 비공개 회의 개최' 트위터발 소문 확산]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재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관련 합의를 위한 비공개 회의를 오는 8일(현지시간) 개최할 예정이라는 출처 불명 트위터발 소문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은 "SEC와 리플 측 변호사는 언제든지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만남을 가질 수 있다. 굳이 일주일 후로 날짜를 정한 뒤 이를 유출하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출처도 명확하지 않은 이러한 소식은 누군가가 토큰 가격을 펌핑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소문의 진위 여부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해당 소송의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가 리플 승소 판결을 내린 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체면을 세우기 위해 합의를 종용할 경우에만 '합의'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 시장조작과 내부자거래 등 리스크 때문에라도 그들은 당사자간 회의 일정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라, SXP 기반 직불 카드 2분기 출시 계획]
네임 윌리엄스(Nayiem Willems) 솔라(SXP, 구 스와이프) 프로젝트 총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XP 토큰 기반 직불카드를 올해 2분기에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추후 이와 관련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SXP 직불카드는 국제은행 계좌번호를 사용하며, 마스터카드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 수수료 소각, 최대 40% 구매 할인율 적용, 다중 화폐 월렛 등을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 커브USD, 메인넷 배포 스크립트 깃허브 공개]
이더리움 연구원 루크(@GatheringGwei)가 트위터를 통해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커브USD(crvUSD) 메인넷 배포 스크립트가 깃허브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외신 "호주 거래소 코인자,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자(Coinjar)가 미국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현지 암호화폐 규제 강화 리스크에도 동요하지 않고 미국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애셔 탄(Asher Tan) 코인자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미디어 디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거래소들이 미국의 규제 리스크에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는 기회를 보고 있다. 규제가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항상 인지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코인자의 규정 준수 노력에 보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4월 암호화폐 보안사고 및 스캠으로 $1.03억 도난 피해 발생"]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CertiK)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4월 암호화폐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및 스캠으로 인해 약 1.03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도난 피해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4월에는 디파이 프로토콜을 겨냥한 플래시 론 공격, 엑시트 스캠 등이 기승을 부렸다. 이에 따라 올해 암호화폐 도난 총 피해액은 약 4.3억 달러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서 4월 주요 보안 사고로는 ▲와이언파이낸스(YFI)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노출(약 $2,000만 피해) ▲MEV 트레이딩 봇 관련 피해(약 $2,540만 피해) ▲비트루 거래소 핫월렛 해킹(약 $2,200만 피해) ▲지닥 거래소 해킹(약 $1,300만 피해) 등이 언급됐다.
[바이낸스 CSO "챗GPT 악용한 자오창펑 관련 '루머' 확산 유의"]
포춘에 따르면 패트릭 힐만(Patrick Hillmann)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누군가가 챗GPT 디폴트(GPT-3.5) 모델을 사용,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와 관련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 챗GPT 디폴트는 포브스 기사와 링크드인 URL을 통해 자오창펑이 1990년대 중국 국영 기업 페트로 차이나의 직원이었으며, 현재 중국 공산당과 연결돼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URL은 존재하지 않는 링크였으며, 공식 자오창펑 링크드인 페이지 주소도 아니었다"며 AI 기술을 악용한 허위 정보 확산에 유의할 것을 촉구했다.
[분석 "특정 GMX 장기 보유 주소, 첫 현금화로 $64.9만 수익"]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이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특정 GMX 장기 보유 주소가 약 8시간 전 약 151만 달러 상당인 16,500 GMX를 언스테이킹했다. 언스테이킹 5시간 후 해당 주소는 약 2,000 GMX를 13.9만 USDC로 현금화해 총 64.9만 달러 상당의 차익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팟온체인은 "해당 트레이더는 2022년 7월 12일 GMX 매입 이후 단 한 번도 GMX를 매도한 적이 없었다. 그는 약 293일동안 GMX를 스테이킹한 뒤 이번에 첫 현금화를 진행했다. 비록 단기 약세장이었지만 이른 매수 타이밍 덕에 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IMF 총재 "리테일용 CBDC 양날의 검... 리스크 우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국제통화기금) 총재가 1일(현지시간) 열린 밀켄연구소(Milken Institute)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이지만, 도매용 CBDC가 아닌 리테일 전용 CBDC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잘 모르겠다. 이는 금융 시스템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전례없는 리스크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사용자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집단소송 제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일부 사용자들이 거래소 가입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지문 데이터 수집을 문제삼아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원고 측은 "코인베이스 회원가입 시 신분증 사본, 셀카, 지문 데이터 제출 절차는 일리노이주 생체 인식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플랫폼은 이와 같은 생체 인식 데이터를 수집하기 전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데이터 보관 기간을 사용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 투자자 "CEO 등 임원들, 내부자거래로 $10억 부당이득" 소송 제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익명의 코인베이스 투자자가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원(Delaware Chancery Court)에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 이사회 멤버 마크 안드레센 등을 포함한 일부 코인베이스 임원들은 2년 전 나스닥 상장 며칠 후 내부자거래로 보유 주식 중 $29억 상당을 매도해 $10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이 공개한 소장에서 원고 측은 "피고 측은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발표 전 주가 하락을 야기할 수 있는 부정적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보유 주식을 매각해 약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피했다. 또 증시 상장에 기업공개(IPO) 방식이 아닌 직접 상장을 선택한 것도 그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이들은 내부자거래로 취한 부당이득을 반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트코인 커뮤니티, 토큰 발행 신규 표준 LTC-20 제안]
라이트코인(LTC) 커뮤니티가 라이트코인 네트워크 기반 토큰 발행 신규 표준 LTC-20 추가를 논의 중이라고 라이트코인 뉴스 제공 인플루언서 샨 벨류(Shan Belew)가 밝혔다. 그는 "LTC-20은 BRC-20 표준과 유사하며, 현재 테스트를 위한 토큰이 생성 및 배포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