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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특화 블록체인 ‘코덱스’, 1,580만 달러 투자 유치…코인베이스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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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4.05 (토)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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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코덱스가 시드 라운드에서 1,580만 달러를 유치했고, 코인베이스 등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옵티미즘 기반 체인으로 수수료 예측성과 거래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스테이블코인 특화 블록체인 ‘코덱스’, 1,580만 달러 투자 유치…코인베이스도 참여 / TokenPost AI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코덱스(Codex)가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총 1,580만 달러(약 230억 6,800만 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드래곤플라이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코인베이스, 서클, 커벌랜드랩스, 윈터뮤트 벤처스 등 다수의 업계 유수 투자사가 참여했다.

코덱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하오난 리(Haonan Li)는 확보한 자금이 스테이블코인 전용 플랫폼 개발에 전면 투입될 예정이라며, 기존 블록체인의 비효율성을 극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범용 블록체인은 실제 사용 사례에 발맞추기 어렵다”고 짚으며,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옵티미즘 위에 스테이블코인 특화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솔루션은 롤업 기술을 활용해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구현한다.

플랫폼의 구체적인 구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 CEO는 예측 가능한 수수료 체계를 통해 블록체인 수수료의 변동성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코덱스는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 및 로컬 브로커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법정통화 간 출구 전략(off-ramp)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코덱스의 비전은 단순한 시장 진입을 넘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는 것이다. 하오난 리는 지난 2023년 스테이블코인이 차세대 블록체인 성장축이 될 것이라는 ‘직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시로선 다소 이단적인 시각이었지만, 최근의 시장 흐름은 그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공동 창립자 빅터 야오(Victor Yaw)는 “지난 6년간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60배 가까이 성장했지만, 현재까지도 전 세계 달러 예치금 중 차지하는 비중은 2%도 되지 않는다”며 “아직 시장의 표면조차 긁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악화된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암호화폐 시세가 하락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300억 달러(약 43조 8,000억 원)가 증가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총 시가총액은 약 2,300억 달러(약 335조 8,000억 원)에 달하며, 그 대부분은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한다.

코덱스 외에도 올해 들어 유사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바이낸스US 전 CEO 브라이언 슈로더(Brian Shroder)가 창립한 1머니(1Money)는 멀티커런시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개발을 위해 2,000만 달러(약 292억 원)를 조달했다. 슈로더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는 미국 달러 중심을 넘어 다양한 통화로 확장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형 스테이블 금융 서비스가 이러한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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